[한글날 기념] 온라인 한국 동화책: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뉴욕한국문화원에서

『논고랑 기어가기』와 『눈 다래끼 팔아요』  2개의 영상을 제공합니다!


아홉 번째 이야기: 논고랑 기어가기 & 열 번째 이야기: 눈 다래끼 팔아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 새로운 동화 영상 소개

문화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CSNY)에서 지금 시청하세요!

추천 사용 연령: 6~10세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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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이야기: 논고랑 기어가기

옛 아이들이 논고랑을 기며 부스럼을 치료했던 풍습이 담긴 그림책!

‘논고랑 기어가기`는 추석 전날 밤 진도에서 있었던 옛 아이들의 풍습입니다. 올벼를 베어낸 논에서 아이들이 발가벗고 나이 수만큼 논고랑을 기면 부스럼 같은 피부병을 예방하고 몸이 건강해진다고 믿었어요. 부스럼은 지금은 많지도 않고 별 것 아닌 것으로 생각하지만, 옛날에는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 갔던 무서운 병이었답니다.

이 이야기에는 아이들의 건강과 땅을 함께 생각하고, 재미있고 신 나는 놀이를 통해 부스럼을 치료하게 했던, 어른들의 깊은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한지에 퍼지는 먹의 방향에 따라 자유롭게 그린 기법의 그림이 옛 아이들의 생생한 삶 속으로 안내합니다.


열 번째 이야기: 눈 다래끼 팔아요 

손녀의 눈 다래끼를 없애기 위한 할머니만의 특별한 비법!

눈에 생기는 부스럼인 ‘다래끼’는 아이들, 특히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자 아이에게는 큰 고민거리였어요. 이 책은 할머니가 눈에 난 다래끼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사진도 못 찍게 된 손녀 순옥이를 위해 할머니만의 비법으로 눈 다래끼를 치료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얼레빗, 물고기 그림, 돌멩이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래끼를 치료하고, 의기소침해 진 아이의 마음을 달래 주었던 옛 사람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이 귀하던 그 시절에는 사진사 아저씨가 손수레 가득 사진기, 모자, 가발, 안경, 옷 등을 들고 동네에 왔어요. 호기심과 설렘의 대상이었던 사진사 아저씨와 사진에 대한 옛 아이들의 모습을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과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이춘희 작가의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는 잊혀가는 옛 시절의 소박하고 정겨운 한국의 풍습과 전통놀이, 문화를 재밌고 생생하게 이야기 풀어낸 우리전통문화 창작 동화입니다.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에서는 이불에 오줌을 싸는 바람에 헌 키를 쓰고 소금을 얻으러 동네를 다녔던 이야기, 아카시아 잎을 따서 파마를 한 이야기, 똥통에 빠져 뒷간 귀신에게 똥떡을 바친 이야기 등 이제는 사라져 가는 기억이지만 따뜻한 정과 추억이 가득 담긴 우리 옛 아이들의 문화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003년 첫 권 출판을 시작으로 10년 만에 총 20권의 완간되었으며, 동화 시리즈 중 《똥떡》과 《엄마 손은 약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영상출처: (주)이퍼블릭, 사파리 출판사


사파리 출판사책

속으로 떠나는 즐거운 탐험, 사파리

사파리 출판사는 1955년 외서수입회사로 시작하여 지난 65년간 종합 교육문화를 제공하고 있는 이퍼블릭(구 범문사)의 유아, 아동, 청소년 출판 브랜드이다. 사파리 출판사는 사라져 가는 자투리 문화를 담은 그림책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삶을 가꾸는 사람들 <꾼·장이 시리즈>, 한국 문화의 원형을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 시리즈> 등 한국 문화에 대한 다양한 그림책을 발간하고 있다. 사파리 출판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보시고 싶다면, 사파리 출판사 공식 홈페이지(www.safaribook.co.kr)를 방문하세요.

※본 콘텐츠는 사파리출판사의 ‘국시꼬랭이 시리즈’ 영상 원본과  도서설명을 제공받아 이를 토대로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본 포스팅 내용 및 영상물의 무단 전재 및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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