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예권 마스터 클래스

뉴욕한국문화원 & 한국음악재단 공동주최

2025년 5월 3일(토), 오후 3시
뉴욕한국문화원
(122 E 32nd Street, New York, NY 10016)
티켓: 무료 (사전 예약 필수)

  • 본 공연의 관람 예약은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습니다.

  • 행사 당일 선착순 대기자 입장 (스탠바이)이 가능합니다. (소수 좌석 한정)


주뉴욕한국문화원과 Korea Music Foundation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함께하는 특별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세대 클래식 피아니스트들을 대상으로, 연주자와 교육자로서의 예술적 통찰을 전하는 1:1 코칭과 공개 지도 형식으로 진행되며, 관객에게는 젊은 음악가들이 어떻게 음악적 해석과 감성을 발전시켜 나가는지를 생생히 관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우예권은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금메달을 수상하며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피아니스트다. 이후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와 커티스 음악원,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수학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립해온 그는, 수많은 국제 무대에서 솔로 연주와 협연으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아왔다.

“변함없고 한결같이 우수한”, “음악 속 진실과 순수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테크닉을 넘어선 깊은 해석력과 섬세한 감성, 그리고 작품을 향한 진지한 탐구심으로 독보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온 아티스트다.

이번 뉴욕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선우예권은 무대 위 연주자에서 멘토이자 예술가로서의 새로운 역할에 나선다. 음악적 기술의 전수가 아닌, 연주자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해석과 표현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바탕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음악 속에서 자신만의 언어를 찾아가는 과정을 나누고자 한다.




◆ 한국음악재단 (KMF)

1984년 설립된 한국음악재단은 세계 무대에 발돋음하는 신진 음악가를 선정해 매년 카네기홀, 링컨센터 등 뉴욕의 대표적인 연주홀에서 뉴욕 데뷔 공연을 기획, 클래식 음악계에 기량있는 한인 음악가들을 알리고 지원하는 뉴욕 소재 비영리 단체이다.

한국음악재단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의 수혜자들로서는 김영욱, 강동석, 조영창, 데이비드 김, 김대진, 백혜선, 이경선, 양성원 등 수많은 솔로이스트들과 유수의 오케스트라, 앙상블들로서 이들은 현재 전 세계에서 꽃피우고 있는 K-클래식 열풍의 주축과 토대를 이룬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인들이다. 

https://koreamusicfoundation.org/ 





Inji 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