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도시 경주: 신라인의 삶과 죽음, 신앙

6월 19일 2013년 (수) 저녁 6시뉴욕한국문화원

뉴욕한국문화원, 이영희 박물관 공동주최 특별 강연회 <역사도시 경주: 신라인의 삶과 죽음, 신앙> 개최

-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이주형 교수 특별 강연 -
- 6월 19일 저녁 6시부터 뉴욕한국문화원에서 -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은 이영희 한국문화박물관(관장 성정숙)과 공동으로 오는 6월 19일(수) 저녁 6시부터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이주형 교수를 초청하여 <역사도시 경주: 신라인의 삶과 죽음, 신앙>을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경주는 고대 한국의 천년 왕국인 신라의 수도이다. 전 세계에 수많은 역사도시가 있으나 경주와 같이 장구한 시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한 왕조의 지위를 누리며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던 곳은 흔하지 않다. 이 강연은 도시계획, 왕궁, 사찰 등에 초점을 맞추어 신라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예정이다. 

현재 집필을 위해 프린스턴에 체류 중인 이주형 교수는 인도 간다라 미술과 불교미술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인정받는 한인 미술사학자로 이번 특별 강연회에서는 한반도 불교미술의 황금기를 이룬 신라에 대해 주목, 신라의 천년수도인 경주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특별 강연회를 통해 이주형 교수는 우리 불교문화의 진수를 담은 경주와 신라시대를 바탕으로 한 한국의 불교 미술, 그리고 우리가 모르고 있는 우리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함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다양하게 다룰 예정이다. 

이주형 교수는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학사, 1984)와 UC 버클리(석사1986, 박사 1991)를 졸업하고 2003년에는 버클리대학교에서 누마타 불교학 초빙교수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는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간다라 미술(2003,백상출판상 학술부문 수상)』,『아프가니스탄:잃어버린 문명(2004)』, 『동아시아 구법승과 인도의 불교유적:인도로 떠난 순례자들의 발자취를 따라(공저, 2009)』등의 저서와 「종교와 미학 사이:불상보기의 종교적 차원과 심미적 차원(2007)」,「불교미술에서 보는 붓다관: 불상(2009)」등을 포함한 약 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번 강연회에는 별도의 참가비는 없지만 좌석수가 50석으로 한정되어 있어 반드시 사전에 아래 예약처(이영희 박물관)로 예약해야 한다. 이 행사는 코리아포럼인터내셔널(KFI)이 후원한다. 

강연회 일시: 2013년 6월19일(수) 오후 6시-8시
강연회 장소: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 (460 Park Ave. 6th Fl., New York, NY 10022)
예약 및 문의: 이영희 박물관 212-560-0722 또는 sungjs@gmail.com

Guest U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