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케이 뉴 리더스 (K-New Leaders)
K-방역으로 뉴욕에 희망을 보여준
오이지(Oiji) 레스토랑 대표 김세홍 편
2021년 6월 30일 수요일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KCSNY)에서 시청가능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은 <K-뉴 리더스>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세계 최고의 미식 도시 뉴욕에서 한식을 널리 알리고 특히 K-방역의 힘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를 극복하고 있는 오이지(Oiji) 레스토랑의 김세홍 대표의 에피소드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K-방역 미국에서 코로나19 극복에 열쇠가 되다
“획기적인 야외식당 구축으로 K-방역의 영향력을 뉴욕에 보여주었죠.”
뉴욕 맨하탄에서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김세홍 대표는 2020년 뉴욕시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발표한 비필수 사업장의 영업중단 명령으로 일생일대의 위기에 놓인다. 실제로 뉴욕시의 2만 3천개 이상의 외식업체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게 되었고 수많은 식당들은 자산매각이나 파산 구조조정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러던 중 뉴욕시는 야외식당 운영을 허용하는 ‘오픈 레스토랑’ 프로그램을 시행하였고, 식당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거리에 간이 테이블을 설치하며 영업을 재기하기 하였다. 하지만 김세홍 대표의 생각은 달랐다. 당시 그는 뉴욕보다 몇 개월 앞서 시작된 한국의 코로나19 상황과 대응 법을 보며 팬데믹 기간이 장기전이 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고 고객들에게 확실한 믿음을 줄 수 있는 방역을 기획하였다.
이에 김대표는 일시적으로 사용가능한 야외 테이블 운영이 아닌, 독립된 공간과 문이 있는 야외 식당 제작에 돌입하였고, 각 공간에 별도의 환풍기를 설치하였다. 또한 다가올 겨울을 대비하여 개별난방 시스템도 구비하는 철저함을 보였다. 이렇게 준비된 야외식당에 대한 현지 반응은 폭발적이였다. ABC7 news과 NY Post 등 미 현지 언론사에서 획기적인 야외식당 운영 법을 소개하기 위해 앞 다투어 취재를 하였으며 뉴욕의 여러 레스토랑 대표들은 김 대표의 야외식당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찾아왔다.
제 2회 <K-뉴 리더스> 프로그램에서는 K-방역과 더불어 색다른 전략으로 한식을 알리고 있는 김세홍 대표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한다. 미국 유학시절부터 맨하탄 레스토랑을 오픈하기까지의 겪었던 에피소드와 전통한식을 현지에 맞춰 개발한 메뉴들까지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그의 진짜 인생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