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온라인 대중강연시리즈 1 <박서보: The Bridges>
미술평론가 앤드류 러세스(Andrew Russeth)와 함께하는 미술 강연
주최: 뉴욕한국문화원
주관: 뉴욕한국문화원, 알 재단
2022년 대중강연 시리즈의 첫번째 강연에서는 미술평론가 앤드류 러세스(Andrew Russeth)가 반세기 이상 한국 현대미술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미술가 박서보를 소개한다. 2019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의 회고전을 비롯, 세계 유수 미술관 및 갤러리에서의 전시, 미술관 개관 준비 등 작가 박서보는 구순을 넘긴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앤드류 러세스는 박서보가 한국 미술계에 반세기 이상 독창적으로 헌신해온 역사와 상징적인 단색화 무브먼트의 흐름을 짚어본다. 더불어, 아티스트로서 작업을 시작한 이들에게도 귀감이 될 수 있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작업 및 작가의 큐레토리얼 활동 또한 살펴볼 예정이다.
대중 강연 시리즈는 뉴욕한국문화원과 알재단의 협력으로 2011년부터 지금까지 개최되고 있는 장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 현지 대중을 대상으로 깊이 있는 강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한국의 시각 예술 문화에 친숙하게 접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6월 8일 수요일에 뉴욕한국문화원 유튜브(www.youtube.com/KCSNY)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고,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청강할 수 있다.
강사: 앤드류 러세스(Andrew Russeth)
앤드류 러셋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 평론가이다. 아트 뉴스(ARTnews)와 더 뉴욕 옵저버(The New York Observer)의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 시각 예술 저널리즘 부문에서 Rabkin Prize를 수상한바 있다.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뉴욕 (New York), 티(T), 아트 포럼 (Artforum), 파켓(Parkett) 등 세계 유수 매거진과 출판물에 기고 하고 있다. 워홀 재단 (Warhol Foundation Arts Writers Grant Program)으로부터 지원 기금을 받기도 한 개인 블로그 ‘16 Miles of String’ 에 뉴욕의 현대 미술과 미술사에 대해 글을 업데이트 하고 있다.
본 강연은 ‘한국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