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한인 미술가'

2009년 12월3일-2010년 2월19일

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

오프닝 리셉션 : 12월 3일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송수근)은 12월3일부터 2010년 2월19일까지 특별기획전 <뉴욕의 한인 미술가 Faces and Facts: Korean Contemporary Art in New York>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원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현대미술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소개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총 54인의 한인 미술가 작품이 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 퀸즈 미술관(Queens Museum of Art), 김보현 화백 미술관(Sylvia Wald and Po Kim Art Gallery)에서 동시에 소개된다. 

뉴욕 한국문화원의 30년 역사와 함께 활동해 온 뉴욕 거주 한인 미술가들의 창조적 활동 역량과 현지 미술계와의 활발한 교류 사항을 고찰하는 이번 전시에는 생존 미술가 50인과 작고 미술가 4인의 회화, 드로잉, 조각, 믹스트미디어, 아상블라주, 설치, 사진, 비디오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장소는 1979년 개원 이래 한국현대미술의 전파에 기여한 한국문화원의 갤러리 코리아, 지난 20년간 한국미술가를 소개하는 데 앞장서 온 퀸즈 미술관, 한인 미술가로 가장 초기에 뉴욕에 정착한 미술가 중의 한명인 김보현 화백의 미술관이다.   

전시는 작품 성격에 따라 세 부분으로 구분되어 전시된다. 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는 ‘추상 미술의 현재’ 편이 전시되며, 뉴욕 시기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추상의 경향으로 작업하는 18인의 작품이 소개된다. 참여미술가는 김보현, 김영길, 김웅, 김정향, 김차섭, 김청윤, 김환기, 문미애, 민병옥, 박가혜, 박정환, 방연직, 이일, 이상남, 임충섭, 존배, 테레사 정, 한용진이다. 

퀸즈 미술관의 ‘미디어, 미디어’편에서는 사진, 비디오 등의 매체로 작업하는 고상우, 김미루, 김수자, 김신일, 김영삼, 백남준, 서도호, 이가경, 이재이, 황은정 등 10인의 미술가가 소개된다. 한편, 김보현 화백의 갤러리의 ‘삶 속으로’편에서는 일상의 삶에서 입수한 재료나 경험을 예술로 전환시킨 26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참여미술가는 강익중, 곽선경, 김명희, 김미경, 김정인, 김진수, 김희수, 낸시황, 마종일, 문재원, 박응호, 변종곤, 신진, 신형섭, 유혜리, 이수임, 이승, 임정욱, 장홍선, 전경, 정찬승, 조숙진, 최성호, 최일단, 최정희, 홍찬희이다.  

개막식은 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12월3일(목) 6-8시, 퀸즈 미술관에서 12월6일(일) 3-6시, 김보현 화백 미술관에서 12월10일(목) 6-8시에 각각 개최된다. 

각 전시장의 주소 및 관람 정보는 다음과 같다.

o 갤러리 코리아 
- 주소: 460 Park Ave. 6 Fl. NYC 
- 관람시간: 월~금 10시부터 5시
- 전화번호: 212-759-9550
- 웹사이트: www.koreanculture.org
o 김보현 화백 미술관 
  - 주소: 417 Lafayette St. 4 Fl. NYC
  - 관람시간: 화~토 11시부터 5시
  - 전화번호: 212-460-5525
o 퀸즈미술관
  - 주소:  New York City Building, Flushing Meadows Corona Park, Queens, NY 
  - 관람시간: 수~일 12시부터 6시 
  - 전화번호: 718-592-9700 
  - 웹사이트: www.queens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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