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는 나의 것

2010년 3월 23일 화요일 오후 7시

Tribeca Cinemas
(54 Varick Street, NYC)

박찬욱, 드라마/사회물, 120분


시체로 돌아온 6살 소녀...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 그러나 모두 죽어야 한다!!! 세상에는 두가지 유괴가 있어, 나쁜 유괴와 착한 유괴... 선천성 청각 장애인인 류에게는 신장을 이식해야만 살 수 있는 누나가 있다. 이식할 신장을 구하려다 장기 밀매 사기단에게 연루된 류는 자신의 신장마저 빼앗긴다. 그 때 누나에게 적합한 신장을 찾아냈다는 전화가 병원으로부터 걸려 오는데... 류의 연인 영미는 돈 많은 사람의 아이를 유괴하자고 제의한다. "아이를 잘 데리고 있다가 돌려주는 거야. 수술비는 부자들에겐 껌값이야. 오랜만에 만나니 얼마나 반갑겠어? 이건 착한 유괴야..." 동진의 딸 유선을 납치하는 류와 영미. 그러나 동진으로부터 돈을 받은 날, 류의 유괴사실을 알게 된 누나가 자살하고 동진의 딸 유선 역시 강물에 빠져 죽고 만다. 딸의 시체를 안고 복수를 다짐하는 동진. 누나를 잃은 류 역시 장기밀매단에게 응징을 준비하는데...  

 

Tribeca Cinemas (54 Varick Street, NYC)
1, A, C, E 라인 Canal St.역
선착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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