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영화다

2012년 1월 24일 (화) 오후 7시

트라이베카 시네마
(54 Varick St. NYC)

장 훈, 2008, 112 mins.


영화는 영화다는 장 훈 +1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소지섭의 군 제대 후 첫 작품이자 4년 만의 연기 복귀작으로 주목 받았으며 그동안 자주 선보이지 않은 액션 연기를 제대로 해냈다. 브라운관을 통해 주로 귀공자 역할을 연기해온 강지환 역시 귀공자 이미지를 벗고 거친 액션으로 참신한 매력을 발산한다. 

영화는 영화다 줄거리

영화를 촬영하던 배우 장수타(강지환 분)는 액션씬에서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해 상대 배우를 폭행, 영화는 제작 중단 위기에 처한다. 또한 어떤 배우도 깡패 같은 배우 수타의 상대역에 나서지 않아 궁지에 몰린다. 그는 궁여지책으로 룸싸롱에서 사인을 해주며 알게 된 조직폭력배 넘버 투 이강패(소지섭 분)를 찾아가 영화 출연을 제의한다. 

누구도 모르게 영화 배우의 꿈을 갖고 있었던 강패는 수타의 제안에 흥미를 느끼며 출연에 응하는 대신 한가지 조건을 내건다. 액션씬은 연기가 아닌 실제 싸움을 하자는 것! 배우가 안되었으면 깡패 못지 않은 싸움 실력을 갖추었을 것이라 자신하는 수타 역시 이 조건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의 치열한 전쟁과도 같은 영화 촬영이 시작되는데... 

Tribeca Cinemas:
54 Varick Street, on the corner of Canal Street, one block from the A, C, E and 1 train Canal Street stops.
선착순 입장, 오후 6시 30분부터 개방

Guest U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