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

2014년 7월 29일 (화) 오후 7시

트라이베카 시네마
(54 Varick St. NYC)

2014, 135분


네 번째 시리즈: “에픽 액션” 

드디어 찾아온 여름을 맞이해 뉴욕한국문화원이 액션으로 가득 찬 흥미진진한 영화들을 준비했다. 시대를 뛰어 넘어, 보는 내내 당신을 사로잡을 세 개의 최신 장편 에픽 액션 영화들이 당신을 기다린다!

한국이 액션 시대극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잘 알고, 또 시간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 세 가지의 최신 영화가 증명할 것이다. 트라이베카 시네마로 모두 모여 역사와 액션, 그리고 가슴을 울릴 스토리로 무장된 최신 블록버스터와 함께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날려버리자. 언제나 그랬든 뉴욕한국문화원은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



역린 (2014, 135분)

즉위 첫 해에만 7번의 암살시도가 있던 어린 왕 정조는 그가 끊임없이 벗어나고 싶었던 타이틀 “불운의 왕”으로 알려져 있었다. 1777년에 있었던 일곱 번의 암살사건 중 하나인 정유역변을 바탕으로 영화는 그 사건의 24시간을 따라 보여준다. 정조와 그의 신임하는 신하 상책은 암살자들로부터 안위를 지키기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지만 끊임없는 공격에 왕은 방어 밖엔 할 수 없다. 그 중 하나, 고아출신의 암살자가 그의 어릴 적 목숨을 구해준 은인이 왕의 유일한 친구이자 신하인 상책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왕을 처치하라는 명을 받는다! 

트라이베카 시네마 (54 Varick Street, on the corner of Canal Street, one block from the A, C, E and 1 train Canal Street stops)
입장료: 무료 좌석은 선착순으로 6:30에 입장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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