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C'est Si Bon, New York Premiere)

2015년 7월 14일 오후 6:30

Asia Society
(725 Park Ave. & 70th St., NYC)

김현석 감독, 2015, 119분


“2015 한국 영화의 밤”
‘뉴욕 한국문화원’, ‘아시아 소사이어티’ 공동주최

- 2015년 6월 16일~ 8월 25일 @ 6:30 pm -
- Asia Society 내 The Lila Acheson Wallace Auditorium에서 - 
725 Park Avenue at 70th Street NYC 


“여름 특집(Summer Edition)”

뉴욕한국문화원과 Asia Society는 ‘2015년 한국 영화의 밤’을 공동으로 주최, 6월~8월간 여름 특집(Summer Edition) 시리즈로 기획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취업․일에 매달려 여름휴가를 잊고 있는 이들이 가볍게 쉬었다 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로맨스/로맨틱 코미디/멜로 스릴러/코믹 수사극/성장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로 기획하여 상영할 예정이다. 

‘여신’ 신민아와 알콩달콩 신혼 재미에 빠진 조정석의 닭살커플이야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결혼을 준비하며 멜랑콜리 불안함에 빠진 네 커플의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결혼전야>, 순수한 첫사랑의 풋풋함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세시봉>, 치명적인 첫사랑이 파멸로 변질되는 멜로스릴러 <마담뺑덕>, 조선시대 명탐정의 코믹 수사극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절세미녀와 행복한 가족을 이루기 위해 발버둥치는 한 가장의 성장드라마 <허삼관: 매혈기>. 이 여섯편의 영화와 함께 웃다 울다가 시나브로 사랑에 빠지는, 아주 특별한 여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7. 14(화) @ 6:30 pm
<쎄시봉(C'est Si Bon)>
2015 | 119분 | New York Premiere
김현석 감독 | 김윤석, 정우, 한효주, 김희애, 강하늘 주연


[줄거리]

한국 포크 음악계의 전설이 된 ‘트윈폴리오’에 제 3의 멤버가 있었다?!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 젊음의 거리 무교동 최고의 핫플레이스였던 그곳에서 ‘마성의 미성’ 윤형주와 ‘타고난 음악천재’ 송창식이 평생의 라이벌로 처음 만나게 된다. ‘쎄시봉’ 사장은 이들의 가수 데뷔를 위해 트리오 팀 구성을 제안하고, 자칭 ‘쎄시봉’의 전속 프로듀서 이장희는 우연히 오근태의 중저음 목소리를 듣고 그가 두 사람의 빈틈을 채워줄 ‘숨은 원석’임을 직감한다. 기타 코드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는 ‘통영촌놈’ 오근태는 이장희의 꼬임에 얼떨결에 ‘트리오 쎄시봉’의 멤버로 합류하게 되고 그 시절,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를 위해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하는데....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명의 뮤즈 그리고 잊지 못할 가슴 시린 첫사랑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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