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한국문화원 : 무료 영화 상영의 날 9월

2019년 9월 24일 (화) 오후 6시 45분

뉴저지한인회
141 W Ruby Ave. Palisades Park NJ 07650

예약 : 뉴저지 한인회(전화 예약 및 문의: 201-945-9456), 선착순 100명

주최: 뉴욕한국문화원, 뉴저지한인회 공동주최


매월 마지막 화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무료 한국영화 상영회 9월의 영화는 명나라에 사신으로 떠났던 고려의 무사들이 고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겪게 되는 모험담을 그린 액션 드라마로 <무사>를 상영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간단한 음료와 스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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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영화 : <무사>
2001 | 158분 | 액션/드라마

감독 : 김성수
출연 : 정우성, 안성기, 장쯔이, 주진모, 유해진, 박용우  

[줄거리]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다 간첩으로 몰려 사막에 고립된 고려의 무사들. 뜨거운 사막을 지나 다다른 곳은 허름한 객잔. 그곳에서 원기병에게 납치당한 명나라의 공주 부용과 마주치게 된다. 부용(장쯔이 분)만 구한다면 명나라에 명분도 세우고, 고려로 돌아갈 수도 있다.

사신단을 이끄는 용호군의 장수 최정(주진모 분)은 독단적으로 부용을 구출할 것을 결정한다. 결국 부용은 구출하지만 고려무사들의 희생 또한 크다. 최정의 독단적인 행동과 힘든 여정에 고려무사들의 불만은 점점 쌓여만 간다. 게다가 이지헌부사가 고된 여정을 견디지 못하고 죽게 되자 악화된 이지헌의 호위무사 여솔(정우성 분)과 최정의 갈등은 부용을 사이에 두고 더욱 깊어져만 간다.

고려로 가는 배를 주겠다는 부용의 제안으로 천신만고 끝에 해안토성에 도착하지만 토성은 원기병의 공격으로 이미 폐허 상태이다. 부용을 뒤쫓는 원기병은 어느새 토성까지 이르렀다. 원기병은 부용을 내준다면 목숨만을 살려주겠다고 말한다. 이들은 이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부용을 내줄 것인가, 목숨을 걸고 부용을 지킬 것인가. 과연 이들은 무사히 고려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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