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영화 상영회: 시대극 영화 특별전
시대극 영화 특별전
- <검객>,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군도: 민란의 시대>, <협녀, 칼의 기억> -
상영기간: 2021년 12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은 2021년 마지막 영화 프로그램으로 오늘 12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문화원 홈페이지 플랫폼을 활용하여 온라인 “시대극 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대극 영화 특별전은 비극적 연인과의 사랑과 배신 그리고 복수, 가족을 살리기 위한 싸움을 하는 검객, 힘없는 이웃을 위해 맞서 싸우는 의적 등 다양한 무협 액션과 미스터리 사건을 풀어가는 탐정이야기 등으로 모아 선보인다.
그 첫 번째 영화로는 배우 이병헌, 전도연과 김고은 주연, 박흥식 감독의 <협녀, 칼의 기억(2014)>으로 민란이 끊이지 않던 고려 무신시대를 배경으로 천민으로 태어나 왕의 자리를 탐해 연인을 버렸던 야심가와 협녀, 그리고 협녀와 꼭 닮은 여검객의 엇갈린 운명을 다룬 무협액션드라마이다.
두 번째 영화로는 조선 철종 13년, 잦은 자연재해, 기근과 관의 횡포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져 가는 사이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하자 힘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인 군도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활극으로 배우 하정우, 강동원 주연, 윤종빈 감독의 <군도: 민란의 시대(2014)>가 상영된다. 그리고 세 번째 영화로 배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주연, 김석윤 감독의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2018)>가 상영될 예정으며 기이한 불에 사람들이 타 죽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계속 일어나자 조선 제일의 명탐정 콤비가 나타나 탈과학수사를 선언하고 사건에 접근하면서 벌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어드밴처 영화이다.
이어 상영될 마지막 영화로는 배우 장혁, 김현수, 조타슬림, 정만식 주연, 최재훈 감독의 액션 영화 <검객(2020)>으로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영화이다.
영화 라인업
검객(2020)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2018)
군도: 민란의 시대(2014)
협녀, 칼의 기억(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