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코리안 무비 나잇: 한인 단편 영화 상영회
뉴욕한국문화원 주최
2025년 3월 20일, (목) 오후 7시 30분
뉴욕한국문화원
(122 E 32nd Street, New York, NY 10016)
관람료: 무료 (사전 예약 필수)
본 상영회의 관람 예약은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습니다.
행사 당일 선착순 대기자 입장 (스탠바이)이 가능합니다. (소수 좌석 한정)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은 film@koreanculture.org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 상영회 이후 ‘'관객과의 대화(Q&A)’ 진행될 예정입니다.
뉴욕한국문화원은 3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에 뉴 코리안 무비 나잇: 한인 단편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뉴 코리안 무비 나잇은 뉴욕한국문화원의 정기 상영 프로그램으로 한국 및 현지 한인 감독들의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독립영화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신진 영화감독들이 지원하고자 계획되었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뉴욕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감독들의 단편영화를 조명하며, 미국 내 한인의 정체성, 가족, 문화적 유산, 그리고 개인의 성장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자아 실현과 관계 형성에 대한 섬세한 이야기부터, 사회적·세대적 갈등을 조명하는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상영회는 재미한인 영화감독들의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담고 있다.
뉴욕한국문화원은 뉴코리안무비나잇을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영화에 대한 현지 관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더 많은 한국 감독들이 뉴욕 현지로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본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온라인 예약이 필수이다. 관련 문의는 이메일 film@koreanculture.org 또는 전화 212-759-9550 (내선 209)으로 하면 된다.
◆ 프로그램 라인업(상영 영화 목록)
◆ Revolving Door (2024)
감독/각본: 김지연
10 분 00 초
시놉시스
새내기 간호사의 시선을 통해 우리는 삶과 죽음의 가느다란 경계를 따라가며, 탄생과 이별의 섬세한 순간 속에서 위안과 연결을 찾는다.
◆ Blue Hour (2024)
감독/각본: 에스더 엄 (Esther Um)
6분 20초
시놉시스
이민 2세 한국 소년이 학교 과제로 아버지의 초상화를 그리려 하지만 늘 바쁜 1세대 이민자인 아버지를 기억하며 그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던 중 그는 자신만의 상상 속 꿈같은 세계에서 아버지와 마주하게 된다.
◆ 6시(6 O’CLOCK) (2024)
감독/각본: 홍기용
15분 09초
시놉시스
한국에서 입양된 문숙은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돌보지만, 오랫동안 연락이 없던 오빠가 상의 없이 어머니를 요양원에 보낸다. 그는 문숙이 친자식이 아니라 결정권이 없다고 주장하며, 가족 간의 갈등이 깊어진다.
◆ Jar (2024)
감독/각본: 김지연
9분 40초
시놉시스
두 룸메이트는 처음에는 가장 간단한 집안일조차 남성에게 의존했지만, 결국 그들이 진정으로 필요했던 것은 자신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자신감과 만족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 matters (2024)
감독/각본: 전평안
13분 37초
시놉시스
2020년 팬데믹이 절정에 달했을 때, 아시아계 아들을 둔 엄마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 세발자전거(Tricycle) (2023)
감독/각본: 이광민
9분 45초
시놉시스
한국에서 이민 온 한 소년이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를 사귀려고 노력한다. 친구와 함께 하루를 보내던 중, 거리에서 우연히 아버지를 마주치게 되고, 그 순간, 그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
◆ SPRING COMES BY ITSELF (2024)
감독/각본: 남궁노아
24분 28초
시놉시스
비자 문제로 미국에 발이 묶인 두 남매는 외딴 사찰에서 고인이 된 어머니를 기리며 불교 의식 무용을 춘다. 그들의 춤은 한 조용한 관찰자의 시선 속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