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배우공장 오프 브로드웨이 프로젝트 : 연극 ‘꽃신’

2016년 12월 16일 (금) - 12월 24일 (토)

American Theatre of Actors (314 W 54th Street, New York, NY 10019)

티켓 : $29 / $15 (학생)

극단 배우공장은 오는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American theatre of actors극장에서 ‘독립운동가’와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를 다룬 ‘꽃신’ 연극을 공연한다. 배우공장의 대표 최희석은 일제강점기 시대 우리나라 독립군들의 투지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와 참상에 대해 널리, 그리고 깊이 알리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극단 배우공장은 잊고 살았던 ‘독립운동가’분들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실험극의 메카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함으로써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을 기억하는 일과 역사를 바로잡는 일(‘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노력에서만 그치지 않고, 공연수익금 전액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기부할 예정이며 뉴욕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이 극의 연출인 최희석은 원작을 ‘독립운동가’와 ‘일본군 위안부’의 관점으로 각색하여, 2개의 공연으로 완성시켰다. ‘독립운동가’의 관점으로 각색된 A팀의 공연은 ‘영등포 경시청 폭파사건’을 둘러싸고 있는 조선인들의 일제 협력과 민족 배신, 독립운동가들의 혈투를 역사적 기록에 근거하여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일본군 위안부’의 관점으로 각색된 B팀의 공연은 일본경찰에 의해 압송된 미희가 위안소에서 겪는 일본군의 만행과 그녀를 찾기 위한 춘식의 간절한 노력을 교차로 진행하는 구성방식을 통해 섬뜩한 긴장감을 연출했다.

공연정보
12월16일 금요일-8시 공연 <A팀>
12월17일 토요일-2시 공연 <B팀>
12월17일 토요일-8시 공연 <A팀>
12월18일 일요일-2시 공연 <A팀>
12월18일 일요일-7시 공연 <B팀>
12월19일 월요일-7시 공연 <B팀>
12월20일 화요일-7시 공연 <A팀>
12월21일 수요일-7시 공연 <B팀>
12월22일 목요일-7시 공연 <A팀>
12월23일 금요일-8시 공연 <B팀>
2월24일 토요일-2시 공연 <A팀>
12월24일 토요일-8시 공연 <B팀>


이번 공연은 또한 뉴욕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합세하여 공연된다. 창작뮤지컬 최초로 오프 브로드웨이에 진출하고 한국인 최초 전미연출노조에 가입한 김현준 연출가가 공연의 총괄프로듀서를 맡았고 한국인 최초 브로드웨이 사운드 디자이너로 데뷔한 박태종 디자이너도 이번 공연의 기술감독으로 합류했다.

창작극 ‘꽃신’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입체적이고 다양한 표현방식을 통해 연출하여 색다른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련 링크는 아래와 같다.

배우공장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actorfactory2013/
배우공장 블로그 http://blog.naver.com/sranlove0329
배우공장 유투브 https://www.youtube.com/c/배우공장
배우공장 네이버TV캐스트 http://tvcast.naver.com/afbw

더욱 자세한 정보는 American theatre of actors 극장 홈페이지 http://www.americantheatreofactors.com/ 또는 http://www.flowershoes2016.com/ 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극단 배우공장 (646) 363-3151 로 하면 된다.

Miro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