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바르샤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협연

2016년 10월 24일 (월) 오후 8시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 홀 (1941 Broadway, New York, NY 10023)

  • 티켓 가격 : $25-$65
  • 오케스트라 : 바르샤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Warsaw Philharmonic Orchestra)
    (예술감독 야체크 카스프치크(Jacek Kaspszyk))
  • 협 연 자 : 피아니스트 조성진
  • 연 주 곡
    - 쇼팽(Chopin), "피아노 협주곡 1번(Piano Concerto No. 1)"
    - 브람스(Brahms), "비극적 서곡(Tragic Overture)"
    - 미치슬라프 바인베르크(Mieczyslaw Weinberg), "교향곡 4번(Symphony No. 4)" (뉴욕 초연)


지난 2015년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 홀에서 115년 전통의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예술감독 겸 지휘자 야체크 카스프치크)와 협연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뉴욕 링컨센터에서 선보일 작품 중 하나가 바르샤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조성진이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결선 곡으로 함께 연주했던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곡이 포함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 곡은 이미 라이브로 녹음하여 독일의 클래식 음악 레이블 회사인 그라마폰의 음반으로 출시되었으며 전 세계의 권위 있는 음악 비평가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본 음반은 한국에서 발매 1주일 만에 300만장이라는 경이적인 판매기록을 세웠고, 사전 예약주문만으로 한국 내 판매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이처럼 클래식 열풍을 주도한 22살의 한국 태생인 조성진은 전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의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어느 연주자들보다도 바쁘게 국제적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미국 순회 공연 이후 조성진은 2017년 2월에 뉴욕 카네기홀 리사이틀 데뷔 무대를 예정하고 있다. 

본 공연은 또한 20세기 최고의 작곡가 중 한 명인 미치슬라프 바인베르크의 '교향곡 4번'을 뉴욕 데뷔곡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될 뿐만 아니라 브람스의 '비극적 서곡' 역시 감상할 수 있다. 

뉴욕 이외에도 동 공연은 뉴저지, 커네티컷, 매사추세츠, 펜실베니아, 아리조나, 캘리포니아 주 내 여러 도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상세 투어 일정은 콜럼비아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홈페이지(www.cami.com) 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 공식 홈페이지(www.seongjin-ch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 공연은 미국 14개 도시 순회 공연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콜럼비아 아티스트 매니지먼트(Columbia Artists Management LLC)가 기획, 주최하고 뉴욕한국문화원, 뉴욕폴란드문화원(Polish Cultural Institute New York), 아시아나 항공이 후원한다. 

이번 콘서트 티켓 구매 관련 문의는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 홀(212-721-6500)로 전화하거나 앨리스 털리 홀 박스 오피스(1941 Broadway, New York, NY 10023)를 방문(운영시간: 월-토 10am-6pm, 일 12pm-6pm)하면 된다. 

Highlighting Korean Classical Artists

뉴욕한국문화원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 저명 음악인 및 신진 라이팅 아티스트들을 후원한다. 특히 최근 점차적으로 더욱 많은 한국계 차세대 음악인들이 전 세계 각종 콩쿠르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훌륭한 성적을 거두면서 그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단지 일부 천재 아티스트의 쾌거를 넘어서, 이제는 클래식 종주국이었던 유럽, 러시아 등 타 국가들을 앞서는 K-Classics 음악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고 있다. 
뉴욕한국문화원은 클래식 음악 한류를 통하여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를 선도하는 아래와 같은 한국 저명 음악인 및 신진 라이팅 아티스트들을 후원하며 향후 더욱 많은 뛰어난 신진 아티스트들에 대한 후원을 확대하고자 한다. 

 
Miro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