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스테이지: 극공작소 마방진 “홍도”(공연취소)
2016년 6월 17일 오후 8시
플러싱타운홀
(137-35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
오픈스테이지 <홍도> 연극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우선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6년 6월 17일 예정되었던 <홍도> 공연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음 오픈스테이지 프로그램 <Jeeyoung Kim: Self Portrait. Music, Culture, and Literature> 공연은 오는 2016년 9월 2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될 예정임을 알려드리며, 관람 예약은 8월초 오픈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공연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고, 2015-2016 시즌 오픈스테이지 마지막 공연인 <Jeeyoung Kim: Self Portrait. Music, Culture, and Literature>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켓: 무료 (사전 온라인 예약 필수)
극공작소 마방진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극단으로, 숫자의 합이 사방으로 일치하는 정교한 진법인 마방진에서 이름을 가져왔고 정교하게 연극을 만들겠다는 사명감을 가진 단원들로 구성된 극단이다.
극공작소 마방진이 선보이는 '홍도'는 2014년 초연한 작품으로 화류비련극을 표방하는 1930년대 젊은이들의 사랑과 삶의 모습을 그린 대표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재해석했으며 기생 홍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홍도’의 각색 및 연출을 맡은 고선웅은 경기도립극단 예술감독으로 활약한 바 있고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 위 ‘홍도’를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미하여 원작의 신파 양식과 최대한 절제된 정서로 만들었다. 고선웅은 “사랑과 배려, 이런 것들이 고전이 갖고 있는 힘이다. 이런 힘이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안겨드리길 바란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극공작소 마방진 "홍도" 공연은 뉴욕한국문화원과 플러싱타운홀의 파트너쉽으로 개최되는 공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