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시트 댄스 컴퍼니

버추얼 제이콥스 필로우 댄스 페스티벌 

2020년 8월 13일 오후 7시부터 8월 15일까지

RSVP: www.jacobspillow.org/events/bereishit-dance-company-2020


“박순호는 세상에 대고 한국을 춤췄다.
<人_조화와 불균형> 그리고 <패턴과 변수> 두 작품은 동서양 문화요소를 섞어 소리와 움직임으로 명확한 개념을 전달하여
세계적으로도 찾기 힘든 독창적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 안나 로사 로드리게스,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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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BOW_CONTROL
(c)Christopher Duggan, courtesy of Jacob’s Pi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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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_조화와 불균형> Balance and Imbalance
(c)Hayim Heron, courtesy of Jacob’s Pillow

미국 무용기관으로는 최초로 국가예술훈장을 수상한 바 있는 미국 대표 국제무용제인 제이콥스 필로우 댄스 페스티벌에 총 8개의 단체 중 하나로 한국 현대무용단체,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가 특별 선정되어 온라인 공연을 개최한다. 

제이콥스 필로우 댄스 페스티벌은 올해로 88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최고의 무용 축제로, 매년 세계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50 여 개의 유명 무용단체를 초청해 온 바 있으며, 올해는 최초로 온라인 페스티벌로 전환되어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뉴욕한국문화원이 공식 파트너쉽 기관으로서,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의 공연 상영과 이후 이어지는 박순호 안무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 등을 진행한다.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는 현대의 보편적인 한국 정서를 무예와 같은 호흡과 움직임으로 담아내어 한국적 감수성을 예민하면서도 친밀한 표현력으로 전달, 매우 독창적인 안무를 선보이는 현대무용단체로 국내외 주요 공연장과 축제의 러브콜을 받아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2016년 공연 당시 뉴욕타임즈 등 현지 평단으로부터 열렬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의 작품, <활>과 <人_조화와 불균형>을 관람할 수 있다. <활>은 전통 스포츠 '궁술'을 탐구하여 활 제작과 쏘는 행위를 오직 두 명의 남성 무용수를 통해 표현한 작품이며, <人_조화와 불균형>은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표현 수단인 소리와 몸짓의 상호 교감을 통해 자연스럽게 ‘흥’을 찾는 작품이다. 빠르면서도 감각적인 현대무용이 판소리, 한국 전통 타악 연주와 어우러져 더욱 생동감이 넘친다.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 공연은 제이콥스 필로우 댄스 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JacobsPillow)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람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https://www.jacobspillow.org/events/bereishit-dance-company-2020/ 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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