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x 서울돈화문국악당 (10)


Korean Music NOW

[온라인 콘서트 #10: 박경소]


공연소개

1. 처음 만나는 세상. 달라지는 삶에 대한 첫 마음, 열정 그리고 좌절 그리고 또 다시 일어남. 그래도 여전히 나는 나이고 우리는 우리다. 그래서 행복하다.

- 에보니 펜슬

2. 사실 나는 집에 혼자 있는 걸 늘 좋아했다. 창으로 비치는 바깥세상을 보는 일, 밥을 해 먹는 일, 빨래와 청소를 하는 일, 가족과 친구들과 통화를 하거나 나만의 방법을 통하여 세상을 보는 일. 그리고 가야금으로 이렇게 저렇게 노는 일을 한다.

- 다스름

- 덩-따

- 허튼가락

- 이웃이 되어주세요

3. <가장 아름다운 관계>는 2015년에 발표한 작업이다. 모든 존재가 가진 자기만의 공간, 그리고 그것들이 함께할 때 필요한 그들만의 거리. 아마 보이지 않는 이 모든 것들이 가진 것들 덕분에 우리는 함께 있다.

- 두 개의 그림자

- 당신의 숨소리가 들리는 만큼의 거리

- 저만치 함께

4. 혼자있음 함께있음. 소행성 90377 세드나는 태양계에서 발견된 천체중에서 가장 먼 천체이다. 동그라미가 아닌 찌그러진 궤도를 가진 이 별이 저 멀리 홀로 있을때 그리고 다른 행성들에게 가까이 다가와있을 때의 마음은 어떨까. 아마 우리도 그렇게 세상을 가까이두거나 멀리두기를 반복하며 사는 것 아닐까.

- 세드나


아티스트 소개

박경소

가야금 연주자이자 작곡자, 즉흥연주가인 박경소는 전통과 현대를 오가며 경계를 허무는 음악인이다. 2008년 솔로 데뷔 이후 《가장 아름다운 관계》 (The Most Beautiful Connection, 2015)를 포함해 2장의 정규 앨범과 5개의 싱글,EP앨범을 발표하며 오랜 역사를 가진 ‘가야금’이라는 악기의 명맥을 현시대에 맞게 이어나가고 있다.

임지혜(협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사 및 전문사를 졸업하고 현재 모던 월드뮤직그룹 DUO BUD 메인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서울아트마켓 팸스초이스, 서울문화재단 유망예술가로 선정되었으며, 미국 SXSW, 인도 WSSF, 헝가리 Ritmo, 슬로베니아 Okarina Festival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 프로그램

  • 에보니 펜슬 

  • 다스름 

  • 덩-따 

  • 허튼가락 

  • 저기요, 

  • 저의 이웃이 되어주실 수 있으세요? 

  • 두 개의 그림자 

  • 당신의 숨소리가 들리는 만큼의 거리 

  • 저만치 함께 

  • 세드나

▲ 아티스트
 

  • 12·25현 가야금 : 박경소

  • 25현 가야금 : 임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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