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요

뉴욕한국문화원 x 고성농요보존회
<고향 문화산책 시리즈: 고성문화산책>


국가무형문화재, “고성농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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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농요 소개 

고성농요는 조상들이 농경작업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로서 서민생활을 대표하는 음악이다.

작업중에 불려진 노래인 까닭에 내용이 소박하고 기교를 부리지 않았으나 예술성을 잊지 않고 있다. 특징적인 것은 가락이나 가사가 구성지면서도 호쾌하고 후렴구가 잘 발달되어 있으며, 교환창과 선후창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타 지역과 구별된다.

가사속에 내재된 내용은 애정, 노동과 휴식, 향유, 식욕, 성, 풍년과 찬 농부, 충효 등을 담고 있어 이를 통해 농민의 생활감정과 민족정서를 잘 반영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고성농요는 대한민국 민속음악 중에서도 그 형태와 내용이 소중한 가치를 많이 담고 있어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4-1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고성농요보존회: www.nongyo.com )

▲ 고성농요 구성내용

“제1과장 모내기 소리” 

아침에는 모찌기를 하고 오전에 모를 심는 장면, 그리고 점심을 기다리며 즐겁게 일하는 모꾼들의 소리와 표현이다.

“제2과장 도리깨타작 소리”

보리타작을 할 때 일의 동작과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르는 소리로 사설과 가락이 단조롭다. 앞소리와 뒷소리의 선후창 형식이다.

“제3과장 삼삼기 소리” 

부녀자들이 오손도손하고 정겨운 농촌 마을의 모습들이 잘 묘사되며 밤을 지새우면서 우리의 삶에 건강성을 잘 드러내는 전통적인 문화이다.

“제4과장 논매기 소리” 

고성지방 논매기 소리는 오전에는 ‘상사소리’, 오후에는 ‘방애소리’를 불렀는데, 이마에 흐르는 구슬 같은 땀방울을 노래로 씻고 자기 일에 충실한 건강하고 순수한 농민의 모습을 노래한다.

“제5과장 물레질 노래” 

부녀자들이 물레를 들고 나와 노래를 하는데 노래의 말속에 조선사회의 여인상을 그대로 보는 듯 하며, 시집살이의 고달품과 애조로운 소리와 모습은 고향과 부모님을 생각하게 한다. 

* 농요 5과장 외 전통무용(선비춤, 북춤, 버꾸춤, 등지춤), 사물놀이, 농악판굿, 상여소리 등의 공연물 또한 포함된다. 


*본 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교류진흥원, 경상남도 고성군의 지원을 받아 고성농요보존회에서 제작한 영상입니다. 

 
Taehyun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