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림: “재수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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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 x 해외문화홍보원 #2


죽은 자가 아닌 산 자들을 위로하는 ‘굿’

▲ 아티스트

보컬 최예림
작곡 김재한


몇 해 전부터 ‘힐링’이라는 말이 유행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말이 돌았다. 이어 ‘소확행’이라는 말이 번진다. 

세상은 아직도 치유가 필요하고, 행복하지 않으며 일과 삶의 균형이 잡혀 있지 않다는 말이다.

최예림은 이러한 반복된 일상 속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달래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 본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 잘 살아왔으며, 앞으로 좋은 날들이 있을테니 서로 의지하며 계속 희망을 가지자’고 얘기한다.

“재수굿”은 전통 “서울굿”을 트렌드에 맞추어 특수타악기와 전자음악 (미디) 건반을 가미하여 풍부하고 대중적인 사운드로 구현한 작품으로, 죽은 자가 아닌 산 자들을 위로하는 굿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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