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 정지수 & 바로크 인 블루

뉴욕한국문화원 & CJ문화재단 공동주최

2025년 4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뉴욕한국문화원
(122 E 32nd Street, New York, NY 10016)

티켓: 무료 (사전 예약 필수)

  • 본 공연의 관람 예약은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습니다.

  • 행사 당일 선착순 대기자 입장 (스탠바이)이 가능합니다. (소수 좌석 한정)


주뉴욕한국문화원과 CJ문화재단은 제3회 <영 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 (Young Korean Artists Series)>로 “정지수 & 바로크 인 블루 (Baroque in Blue)” 공연을 개최한다.

<영 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는 2022년부터 주뉴욕한국문화원과 CJ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실력과 비전을 갖춘 전도유망한 차세대 신진 한국 아티스트를 뉴욕 무대에 소개하여 향후 주류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정지수는 CJ문화재단 장학생 선정, 미국 시카고 라비니아 국제 음악 페스티벌 주최의 ‘Bridges International Composer’s Competition’ 한국인 최초 우승, 미국 저작권협회 ‘ASCAP Herb Alpert Young Jazz Composer’s Award’ 작곡가상 수상 등 이미 음악계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으로, 재즈의 직관성과 자유로움에 클래식 음악의 구조적 텍스처를 결합하며,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찾아가는 아티스트다. 

10대 때부터 ‘오사카 국제음악콩쿨’을 비롯한 다수 콩쿨에서 입상하며 클래식 피아니스트로서의 역량을 키워 독일 드레스덴 국립 음대에 입학하여 두각을 나타내고 있던 정지수는 음악의 주체성에 대한 갈망과 창의적 열망이 커지게 됨에 따라 독일 유학을 중단하고 미국 버클리 음대와 맨해튼 음대 대학원에서 재즈 피아노와 작곡을 장학생으로 수학 후 졸업하였다. 이후 그는 클래식과 재즈의 정통을 모두 연구해온 음악적 여정을 통해 축적된 그만의 독자적인 언어로, ‘바로크 인 블루’, ‘정지수 쳄버 오케스트라’의 리더로써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끊임없는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뉴욕 공연에서는 “정지수 & 바로크 인 블루”로 색소포니스트 니콜라 카미니티(Nicola Caminiti), 정현진 비올리스트, 이강현 첼리스트, 김종국 드럼 연주자가 함께한다. “바로크 인 블루”는 클래식 바로크의 정신과 재즈의 블루 소울을 현대 시대에 맞게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클래식과 재즈 음악 고유의 언어를 보다 정교하게 교차시키며 이들만의 독창적인 언어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주자들의 완벽한 균형감은 물론, 관객들에게 장르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재즈 스탠더드 편곡과 더불어 정지수가 직접 작곡한 곡들을 선사하여 새로운 음악을 경험하는 장을 열어줄 예정이다.


◆ 프로그램

1. Autumn Leaves 

2. Donna Lee 

3. Billie’s Bounce

4. Pieces to peace 

5. Ugly Reflects Beauty 

6. Baroque in Blue 

7. White Prayer


◆ 아티스트
[피아노] 정지수

[색소폰] Nicola Caminiti

[비올라] 정현진

[첼로] 이강현

[드럼] 김종국


◆ CJ 문화재단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라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6년부터 음악, 영화, 공연 분야의 젊은 창작자를 지원하여 문화산업에 기여해 왔다. 대표적으로 TUNE UP, STAGE UP, STORY UP을 통해 젊은 창작자의 꿈을 실현하여 문화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한 문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www.cjazit.org/eng

 
Inji 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