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Art Now: A Group Show of Contemporary Art
2015년 2월 26일 - 3월 26일
Susan Eley Fine Art
(46 West 90th Street New York, NY 10024)
권기범(Kibeom Kwon), 김은하(Eunha Kim),안성민 (Seongmin Ahn)
이경림(Kyunglim Lee), 이종왕(Jowang Lee), 조소연(Soyeon Cho)탁순애 (Soonae Tark)
Susan Eley Fine Art
46 West 90th Street New York, NY 10024
www.susaneleyfineart.com
T: 917-952-7641
‘Korean Art Now’ 는 Susan Eley Fine Art 의 오너이자 디렉터인 Suasn Eley와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아시아 현대미술작가들을 발굴하고 프로모션하는 ARTFLOW의 디렉터인 Hannah Song씨가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로, 한국현대미술을 뉴욕갤러리에 소개하는 의미있는 전시로서, 7명의 촉망받는 한국의 아티스트만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미국 전시기획자의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기획된 이례적인 전시라 할 수 있다.
전시타이틀인 ’Korean Art Now‘에서 보여지듯이 이 전시의 작가들은 모두 현재 서울, 뉴욕, 토론토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로서 앞으로 뉴욕 화단에서 Korean Art의 가능성과 진면목을 보여줄 역량있는 작가들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전통재료인 먹과 한지 전통채색등을 위주로사용하는 “한국작가”이면서도 이를 현대미술의 중심개념인 “글로벌 코드”로 무장한 한국의 미감과 현대적 감각으로 승화시킨 K-Art의가능성을 보여주는 탄탄한 기량을 지닌 한국중견작가들의 구성이 두드러진다.
참여작가는 뉴욕화단에서 젊은 뉴욕 콜렉터들과 뉴욕의 아트페어등에서 꾸준히 주목받고있는 7명 한국중견작가로 권기범(Kibeom Kwon), 김은하(Eunha Kim), 안성민 (Seongmin Ahn), 이경림(Kyunglim Lee), 이종왕(Jowang Lee), 조소연(Soyeon Cho), 탁순애(Soonae Tark) 작가이다.
토론토에서 활동 중인 김은하(Eunha Kim) 작가는 Susan Eley Fine Art Gallery의 north gallery에서 개인전으로 전시를 할 예정이며, 다른 6명의 작가 권기범(Kibeom Kwon), 안성민 (Seongmin Ahn), 이경림(Kyunglim Lee), 이종왕(Jowang Lee), 조소연(Soyeon Cho), 탁순애(Soonae Tark)는 south gallery에서 그룹전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권기범은 전통 한지 재료 위에 연필과 목탄, 색연필 등의 모노톤으로 그려나간 애매모호한 형상들 위에 한켜한켜 호분을 겹쳐 칠하며, 겹겹이 쌓이는 시간성을 표현하고 있으며, 현재 성신여자 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안성민은 민화기법으로 부터 영감을 받아 팝아트적 미감을 접목시키고, 그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가로 뉴욕에서 왕성하게 활발하고 있는 작가다.
이경림은 골판지 등의 종이보드를 콜라지 기법으로 입체적으로 붙여 나가는 독특한 재료기법을 구사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 겸재 정선의 실경산수를 현대적 시점으로 재해석한 ‘겸재 오마주’라는 작품을 전시한다.
이종왕은 Susan Eley Fine Art에서 이미 수차례의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여한 뉴욕에서 활동하는 중견작가로 한지 위에 오일페인팅,레진의 레이어를 쌓아올려, 입체적이고 조각적인 효과를 보여주고있으며, 불교와 한국의 역사, 팝아트, 뉴욕의 삶 등과 교묘하게 어우러진 유기체적 형상을 보여주고 있다.
조소연은 뉴욕과 토론토에서 활동하는 설치미술가로 버려진 가구, 나무조각, 일회용면봉, 포크 등의 일상 하찮은 오브젝으로부터 숨겨진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작가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이태리 Murano Glass를 재료로 제작한 유리꽃을 새장과 함께 설치한 installation을 전시한다.
탁순애는 기하학적이고 이미지와 색채 그리고 선의 완벽한 조화로움과 균형을 추구하며 작품을 구축해가는 작가다. 최근에는Plexigls 뒷면에 균일하게 조화로운 색을 칠하는 정교한 작업을 하고있다.
Susan Eley Fine Art Gallery는 2006년 맨하탄 어퍼 웨스트 90가에 개관한 Contemporary Art 갤러리로, 이 갤러리의 오너이자 헤드 디렉터인 Susan Eley는 The NY Chapter of the Association of Women Art Dealers(뉴욕여성딜러협회)의 co-chair(공동회장) 이기도 하다.
전시오프닝 이벤트 with K-Food (Korean Food)
2015년 2월 26일 오후 6 - 8시
2015년 2월 26일 오후 6 - 8시에 열리는 전시오프닝 리셉션에서는 Art와 Food에 관심이많은 미술애호가들에게 Korean Food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이들은 대부분이 Art와 Food에 관심이많은 미술애호가들이다.
K-food event에는 The French Culinary Institute 출신으로, 영화배우 Sara Jessica Parker 와 Colin Powell 등이 고객이며, TV프로그램인 Chopped에 출연한 바 있는 Chef Sung K Kim이 멋스러운 fusion Korean Food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워크샵: 2015년 3월 12일 ‘Hanji Attraction’(한지아트 워크샵)
ARTFLOW는 ‘Korean Art NOW’ 전시기간 중인 3월 12일(6:30-8:00pm) Susan Eley Fine Art(46 West 90th Street New York, NY 10024 전화: 917-952-7641)에서 한국 고유의 전통종이인 한지(Hanji)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색색의 한지를 가지고 조각보처럼, 콜라쥬를 해보는 “한지 캔버스 조각보” 아트 메이킹 워크샵을 마련했다. 참여작가 대부분이 우리나라 전통 한지기법을 현대의 정서에 맞게 표현한 한국화 작가들이기 때문에 작가들의 작품과 연관지어 한지 워크샵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지워크샵은 NYU에서 Art Education을 전공하고, MoMa에서 Korean Art Workshop을 진행한 김현경(Hyun Kyung Kim)씨가 강의한다.
색색의 한지는 한국 굴지의 한지 제조 판매회사인 FIDES International에서 협찬하므로, 최고의 한지를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워크샵은 무료로 진행된다. 인원이 제한되어있어,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susie@susaneleyfineart.com으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