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long Here

연장전시: 2021년 5월 15일- 7월 16일
온라인 오프닝 리셉션: 2021년 5월18일(화) 오후 6시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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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은 2021년 5월 22일부터 6월 18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의 공모 당선 작가전 <I Belong Her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I Belong Here>는 뉴욕한국문화원의 공식 공모 프로그램인‘Call for Artists’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선된 최원정, 한무권, 김선희, 임승택, 양기진 및 Talia Connelly, Léllé Demertzi, Nene Aïssatou Diallo, Erica Entrop, Ana Mendes 등 총 10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대규모 그룹 전시이다.

뉴욕한국문화원의 전시작가 공모 프로그램 Call for Artists는 매년 국제적으로 명망 있는 큐레이터, 비평가 그룹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작가 및 전시 선정에 더욱더 신중을 기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뉴뮤지엄의 큐레이터인 Natalie Bell과 독립큐레이터이자 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는 Florence Lynch가 참여하여 주목을 끌었으며 이외에도 뉴욕 주립대학(State University of New York) 소속 Amelie A. Wallace Gallery의 디렉터이자 큐레이터인 이혜원, 그리고 한국 문화원의 조희성 큐레이터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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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아래/→오른쪽에서 왼쪽 작품이미지 순) Erica Entrop, Nene Aïssatou Diallo, Ana Mendes, 최원정, Talia Connelly, 한무권, Léllé Demertzi, 임승택, 김선희, 양기진

뉴욕한국문화원의 조희성 큐레이터는“이번 전시 <I belong here>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Covid-19이라는 신종 바이러스가 전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큰 화두로 떠오른 인종 차별 이슈와 다양성을 배척하는 사회 전반의 보수적인 경향성에 대해 우리 모두가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한다”며 전시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5월, 미국의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Asian Pacific American Heritage Month)에 맞춰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한국, 중국, 포르투갈, 독일, 캐나다, 쿠바, 기니 등 다양한 문화권의 작가들이 속해 있어 더욱더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이들은 주로 미국에서 활동하며 느끼는 본인들의 정체성의 문제와 문화적 이질성의 문제를 심도 깊게 다루고 있으며 특히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인종차별에 기인한 사회적 이슈들을 더욱더 첨예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작품을 선보인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코비드-19 사태에 따른 언택트 행사 방침에 따라서 5월 18일 오후 6시 온라인으로 전시 개막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시장을 방문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전시장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2021년 5월 18일부터 6월 18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개최되며 뉴욕문화원은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람시간 별 입장 인원을 제한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점검 및 발열검사 등 사전 안전 조치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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