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의 얼음땡>, <그리고 그 후> (2004)

2005년 5월 26일 6시 30분(오후)

한국문화원

크리스틴 초이, 이호섭, 다큐멘터리


크리스틴 초이 감독과 이호섭 감독은 미국에서 겪은 한국인의 경험을 다큐멘터리로 엮었다. 크리스틴 초이의 <주부의 얼음땡>은 중년의 한국 주부가 작고한 삼촌에 관한 영화를 만들려고 하다 스스로가 삼촌의 삶을 집필하는 작가가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큐멘터리 <누가 빈센트 친을 죽였는가>로 아카데미 최우수 다큐멘터리 후보에 오른 바 있는 크리스틴 초이 감독은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현재 뉴욕대 영화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호섭의 <그리고 그 후>는 한국전쟁후 미국인 장교와 결혼한 어느 한국 여성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국제결혼한 한국 여성의 소외된 삶을 담은 이 영화는 마르 델 플라타 국제 인디 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최고상을 비롯, 라이프찌히 국제 영화제 은상, 하와이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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