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Face Reader)
2013년 11월 12일 (화) 오후 7시
트라이베카 시네마
(54 Varick St. NYC)
2013, 139분
여섯 번째 시리즈: 한국 사극 시리즈
2012년, 한국문화원은 ‘한국 영화의 밤’ 첫 번째 시리즈를 사극 장르의 영화로 시작했습니다. 당시의 폭발적이었던 반응과 인기에 힘입어, 이번 여섯 번째 시리즈에는 얼마 전 한국에서 개봉했던 새로운 사극 세 편을 준비했습니다. 아름다운 한국 고유의 영상미와 함께, 영화 속에 펼쳐지는 웅장하고 스펙타클한 역사의 흐름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여섯 번째 ‘한국 영화의 밤’ 시리즈는 11월 12일부터 트라이베카 시네마에서 무료로 상영됩니다. 엄청난 제작비와 화려한 캐스팅, 탄탄한 스토리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긴장감이 가득한 블록버스터 역사극과 함께 겨울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관상 (FACE READER)
조선시대 최고의 관상가 내경(송강호), 그는 사람의 얼굴을 보고 운명을 읽어내는 탁월한 재주를 가지고 있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기생 연홍(김혜수)이 찾아오고, 그에게 매력적인 제안을 던진다. 결국 은둔 생활을 접고 연홍을 따라 한양으로 들어오게 된 내경. 기생집에서 관상 보는 일을 하게 된 그는 뛰어난 실력으로 빠르게 명성을 떨치고, 그러다 김종서(백윤식)로부터 사헌부의 인재를 등용을 도우라는 명을 받고 궁으로까지 들어가게 된다. 궁에서 만난 수양대군(이정재)에게 역모의 관상을 발견한 내경은 자신의 힘으로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고 결심하고, 역사적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데…
트라이베카 시네마 극장 @ 저녁 7시
(54 Varick Street, on the corner of Canal Street)
관람료 무료
입장은 선착순이며, 6시30분부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