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제왕의 첩 (The Concubine)
2013년 12월 10일 (화) 오후 7시
트라이베카 시네마
(54 Varick St. NYC)
2012, 122 분
가난한 집안에서 자란 주인공 화연(조여정). 왕의 첩으로 간택된 그녀는 화려한 궁 안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기 시작하지만, 곧 그녀를 둘러싼 두 남자와의 갈등에 휩싸이게 된다. 조선의 왕 성원대군(김동욱),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 속에서 여자에 취해 살아가는 그는 답답한 궁궐 안에서 무력감과 과대망상증에 시달린다. 또 다른 남자 권유(김민준)는 화연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비극적인 운명을 살아간다. 세 사람 사이의 삼각관계와 이를 둘러싼 정치적 음모는 점점 파국으로 치닫고, 궁궐은 점점 광기 어린 곳이 되어 가는데…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파격적인 소재로 화제가 되었던 이 영화는 한국에서 개봉 전부터 큰 화제가 되었다.
트라이베카 시네마 극장 @ 저녁 7시
(54 Varick Street, on the corner of Canal Street)
관람료 무료
입장은 선착순이며, 6시30분부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