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Play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013년 7월 16일 (화) 저녁 7시
트라이베카 시네마
(54 Varick St. NYC)
남다정 감독, 2011, 99분
뉴욕한국문화원은 ‘2013 한국영화의 밤’의 네 번째 시리즈로 “음악 영화 시리즈(The K-Pop Explosion!)”를 기획하고 그 첫 번째 영화로 정준일, 임헌일, 이현재, 정은채 주연, 남다정 감독의 영화 <플레이(PLAY, 2011, 99분, 인터네셔널 프리미어)>를 오는 7월 16일(화), 저녁 7시에 상영된다.
영화 <플레이>는 평범했던 인디 밴드가 생각지 못한 변화를 겪으면서 그들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20대 청춘인 주인공들의 모습은 불안해 보이지만 감동적이고, 메이트의 보컬 정준일 이 영화 OST를 맡아 스토리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음악 역시 생각보다 긴 여운을 준다.
■ 영화 <플레이(Play)> 줄거리
“이 노래는 너를 사랑하고 나를 위로하지”
준일은 우연히 카페에서 헌일의 음악을 듣게 되고 그에게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며 함께 밴드를 만들자고 제안한다. 여기에 드러머 헌재가 합류하게 되고 모던 락 밴드를 결성한 이들은 음악 속에 자신들의 꿈과 머뭇거리는 사랑, 불안하지만 빛이 바라지 않는 청춘의 시간들을 감성적 멜로디로 담아낸다. 세 사람은 세계적인 뮤지션 ‘스웰시즌’의 공연에서 버스킹을 하기로 결심하고, 이 버스킹은 그들의 운명을 바꾸어 놓는데…
뉴욕한국문화원은 ‘2013 한국영화의 밤’의 네 번째 시리즈로 “음악 영화 시리즈(The K-Pop Explosion!)”를 기획하고 두 번째 영화로 갤럭시 익스프레스 주연, 백승화 감독의 영화 <반드시 크게 들을것 2: Wild Days (Turn It up to Eleven 2 : WILD DAYS, 2012, 91분, 뉴욕 프리미어)>를 오는 7월 30일(화), 저녁 7시에 상영 할 계획이다.
‘2013 한국영화의 밤’ 전체 프로그램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영화 상영 장소는 트라이베카 시네마 극장(54 Varick St., NYC / ☎ 212-941-2001)이며, 관람은 선착순이다. 기타 문의는 한국문화원(☎ 212-759-9550, ext.#20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