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가족 (미주 프리미어)

2014년 5월 13일 (화) 오후 7시

트라이베카 시네마
(54 Varick St. NYC)

2013, 113분


한국영화의 밤
2014년 5월 13일 – 6월 17일뉴욕한국문화원 주최


화요일 저녁 7시

트라이베카 시네마(54 Varick Street, on the corner of Canal Street, one block from the A, C, E and 1 train Canal Street stops)
입장료: 무료 좌석은 선착순으로 6:30에 입장 가능합니다.

세 번째 시리즈: “가족의 의미”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우리는 나이가 들고나서야 알게 됩니다. 세계 어디를 가든지 다 같을 텐데요,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이를 증명할 아름다운 영화 세편을 준비했습니다. 행복한 순간부터 눈물 나는 순간에도 가족은 항상 우리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일 것입니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사랑하는 이들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보고, 함께 이야기하며, 궁극적으로 보다 그들을 소중히 여기도록 할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아름다운 영화 세편과 함께 친구, 동료 그리고 가족의 손 잡고 나와 뉴욕에 다시 찾아온 따스함과 활기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뛰어난 신작들로 구성된 모든 영화 상영회는 언제나 그랬듯 무료라는 점 잊지 마세요!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트레일러를 보고 싶으시거나 혹은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뉴욕문화원 “한국영화의 밤” 페이스북 페이지 (http://Facebook.com/KoreanMovieNY)에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트위터 (http://Twitter.com/KoreanMovieNY) 팔로우도 쾅쾅!

5월 13일 – 고령화 가족 (2013, 113분, 미주 프리미어)


영화제작자인 인모는 인생 최악의 고비를 겪고 있다. 그의 아내는 다른 남자랑 달아났고, 그의 첫 영화는 폭삭 망해, 이젠 집세조차 못 내는 상황이다. 엄마네 집에 밥을 먹으러 간 그는 그녀의 집에 무기한 눌러앉기로 결심하지만 전과경력이 있는 백수 형과 부딪친다. 인모는 곧 그의 여동생 또한 집으로 다시 들어올 계획인 것을 알게 되는데, 평화로웠던 집안이 격렬한 말다툼으로 들썩인다. 과연 누가 엄마의 집에 머물 자격이 있을까? 말 못한 비밀을 간직한 어머니는 이 나잇값 못하는 자식들 문제로 얼마나 골치를 앓을까?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과연 그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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