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시리즈: 이준익 감독 특별전

2016년 6월 28일 (화) - 7월 2일 (토)

링컨센터 월터 리드 극장
SVA 비트리스
극장

시대극의 마스터 "이준익 감독 특별전" 개최
- <동주>, <사도>, <왕의 남자> 6 -

- 6월 28일()~7 2() -
- 링컨센터
월터 리드 극장 / SVA 비트리스 극장에서 -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오승제)은 “한국영화의 밤: 마스터 시리즈”로 역사물의 연금술사 ‘이준익 감독 특별전’을 기획, 중국의 무협⋅일본의 사무라이 장르와 구별되는 유닉한 장르로 알려진 한국의 '역사물'을 오는 6월 28일(화)부터 7월 2일(토)까지 링컨센터 Walter Reade 극장과 School of Visual Art내 Beatrice 극장에서 상영한다.


이미 여러 TV 드라마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한국의 역사물은 영화 포맷으로 종종 만들어져 한국의 여름시장 혹은 설연휴 블럭버스터로 각광 받고 있다. 현대 사회에 시사가 되는 주제를 과거의 상황과 인물을 통해 통찰력을 주고 있는 역사물이기도 하기에 일반인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도 한다. 역사를 통해 인간군상의 깊은 통찰력을 뉴욕관객과 공유하기 위한 기획전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 역사물의 대가인 이준익 감독은 최근 5년간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초대형 사극의 트렌드의 시금석을 마련하기도 했으며 문화원의 정기영사회 “한국영화의 밤”의 인기 장르이기도한 한국 시대물에 초점을 맞춰 기획하게 되었다.

지난 3일 영화 <동주>로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의 영예를 얻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 이준익 감독의 영화를 통해 아시아, 일본의 역사들과 구별되는 한국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뉴욕 현지 관객에게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여 뉴욕 관객들에게 이준익 감독을 브랜딩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동 특별전은 뉴욕의 최대 영화제 중 하나인 “뉴욕아시안영화제” 개최기간 중 문화원과 공동으로 최근 작품인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윤동주의 반생을 그린 영화 <동주>와 2015년 유아인을 최고 배우의 반열에 올린 영화로 왕과 세자로 만나 아버지와 아들의 연을 잇지 못한 운명...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영화 <사도> 두 작품을 링컨센터 Walter Reade 극장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한국영화의 밤: 마스터 시리즈-이준익 감독 특별전” 일정표

이어, ‘제43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신인배우상, 각본상, 촬영상 등 많은 상을 휩쓸고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조선시대 연산군과 남사당패를 주제로 한 조선 최초의 궁중광대극 영화 <왕의 남자>와 임진왜란 직전의 조선을 배경으로 한 액션 드라마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 코미디 전쟁영화 <황산벌>, <평양성> 등 School of Visual Art내 Beatrice 극장에서 상영한다.

동 ‘이준익 감독 특별전’ 개최 기간동안 이준익 감독 및 영화 <동주>의 신연식 작가와 영화 <사도>, <황산벌>, <평양성> 그리고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작가 조철현 작가를 초청, 일부 상영회에서 관람객과의 질의응답 시간 및 이준익 감독의 작품에 대해 심층 토론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영화의 밤: 마스터 시리즈-이준익 감독 특별전” 프로그램은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욕아시안영화제와 공동주최하는 영화 <동주>, <사도> 티켓 구입은 http://www.filmlinc.org/festivals/new-york-asian-film-festival/#schedule를 통해서 하면 된다. 나머지 영화 <왕의 남자>,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황산벌>, <평양성> 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이다. 기타 문의는 뉴욕한국문화원(☎ 212-759-9550, ext.#207), 홈페이지 www.koreanculture.org/, 페이스북 www.facebook.com/KoreanCulturalCenterNY를 방문하면 된다.

※ 이준익 감독, 신연식 작가, 조철현 작가 인터뷰 요청
- 뉴욕한국문화원 영화담당자 조진수(jjo@koreancultu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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