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2016년 8월 9일 (화) 저녁 7시

맨해튼 AMC Empire 25

역사를 바꾼 연합작전 담은 실화
영화 <인천상륙작전> 시사회 개최
-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 주연 -

- 오는 8월 9일(화), 저녁 7시 -
- 맨해튼 AMC Empire 25 극장에서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오승제)은 영화 <인천상륙작전(Operation Chromite, 2016, 110분, New York Premiere)>를 선정, 오는 8월 9일(화), 저녁 7시 맨해튼 소재 AMC Empire 25 극장(234 West 42nd Street, NYC)에서 상영한다.

문화원은 “한국영화의 밤: 프리미어 쇼케이스”의 두 번째 상영 영화로 오는 8월 12일(금) 북미 개봉을 앞둔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배우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및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 주연, 이재한 감독의 전쟁드라마 <인천상륙작전>의 시사회를 개최한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단 사흘 만에 서울이 함락당하고 한 달 만에 낙동강까지 후퇴하며 수세에 몰려있는 상황, 전세를 단번에 뒤집을 작전이 1950년 9월 15일 자정 인천에서 시작된다. 작전명 ‘크로마이트’, 바로 인천상륙작전이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의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함께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상륙 작전으로 기록된 인천상륙작전.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은 7만 5천명의 연합군과 261척의 함정이 투입된 대규모 작전이지만 인천의 수로가 좁을 뿐 아니라 세계 최악의 조수간만차로 인해 상륙시간이 단 2시간만 가능한 악조건을 안고 있었다.

이에 성공확률 5000:1의 불가능에 가까운 인천상륙을 돕기 위해 비밀리에 대북 첩보작전을 펼쳤던 이들을 중심으로 한 만큼 기존 전투 중심의 전쟁영화와 차별화된 새로운 재미와 긴박감을 전한다. 특히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북한군으로 위장해 인천 사령부로 잠입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와 그의 정체에 대해 집요한 의심과 경계를 늦추지 않는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은 <인천상륙작전>의 놓칠 수 없는 관람포인트가 된다. 여기에 북한군의 눈을 피해 인천 해도와 기뢰 정보를 빼내려는 첩보 부대원들의 작전이 펼쳐지는 과정은 언제 발각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순간으로 긴장의 강도를 높인다. 이렇듯 전쟁과 전투씬 이면에 서로 속고 속이는 치밀한 첩보전으로 기존 전쟁영화와 궤를 달리한 <인천상륙작전>은 실존했던 해군 첩보부대와 켈로부대를 소재로 하고 있어 보다 생생한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쉰들러 리스트> <마이클 콜린스>를 통해 실존 인물의 드라마틱한 삶을 진정성 있는 연기로 소화해내며 호평받은 명실상부 할리우드 최고의 명배우이자 세계적인 스타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에서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을 맡아 다시금 실존 인물로 스크린에 돌아왔다.

또한,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연기력과 흥행성 모두를 입증한 대세 배우 이정재 는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을 맡아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을 돕기 위해 비밀리에 첩보 작전을 수행하는 ‘장학수’ 역을 통해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강인한 모습을 선보이는 이정재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혼신의 열연으로 극의 중심을 이끈다. 여기에 인천을 장악한 인천지구 방어사령관 ‘림계진’은 배우 이범수 가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영화 <신의 한 수>를 비롯, 드라마 [트라이앵글]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독보적 존재감을 선보여 온 이범수 는 날카롭고 차가운 모습으로 ‘장학수’ 역을 맡은 이정재와 첨예한 대립을 이루며 팽팽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이재한 감독은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등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 영화뿐 아니라 한국전쟁 당시 희생당한 소년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그린 <포화속으로>를 통해 드라마틱한 전쟁영화로 연출의 폭을 넓힌 이재한 감독 이번에는 한국전쟁 실화를 소재로 한 두 번째 작품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고자 목숨을 건 첩보전을 펼쳤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영화의 밤: 프리미어 쇼케이스” 프로그램은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영화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이다. 기타 문의는 한국문화원(☎ 212-759-9550, ext.#207)으로 하면 된다.

** 뉴욕 개봉 정보
▪개봉 일자 : 8월 12일(금)
▪개봉 극장
a. AMC Empire 25 (234 W 42nd Street, New York, NY 10036)
b. Edgewater Multiplex Cinemas (339 River Road, Edgewater, NJ 07020)
c. iPic Theaters (2023 Hudson Street, Fort Lee, NJ 07024)

영화 <인천상륙작전> 줄거리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불과 사흘 만에 서울 함락, 한 달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 지역을 빼앗기게 된 대한민국.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리암 니슨 분)는 모두의 반대 속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성공확률 5000:1,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단 하나, 인천으로 가는 길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뿐이다. 맥아더의 지시로 대북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이정재 분)는 북한군으로 위장 잠입해 인천 내 동태를 살피며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이범수 분)에 의해 정체가 발각되는 위기에 놓인 가운데 ‘장학수’와 그의 부대원들은 전세를 바꿀 단 한번의 기회, 단 하루의 작전을 위해 인천상륙 함대를 유도하는 위험천만한 임무에 나서는데...   역사를 바꾼 비밀 연합작전, 그 시작은 바로 그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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