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진 퀸텟
2015년 11월 27일 금요일 밤 12:30
블루노트 재즈클럽(131 W 3rd St., NYC)
티켓 : $10 (사전 예매) / $15 (당일 구매)
뉴욕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박유진이 이끄는 <Yoojin Park Quintet>가 맨해튼 명소 블루노트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박유진이 이끌고 미국 현지 재즈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통 재즈 5중주 연주단의 공연으로, 바이올린이 리드하는 재즈 음색과 색소폰, 피아노, 더블 베이스, 드럼 등으로 구성된 정통 재즈 앙상블의 수준 높은 연주가 결합된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며 재즈 애호가뿐 아니라, 재즈를 처음 접해보는 관객들에게도 흥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번 블루노트 공연은 오는 11월 27일 자정부터 시작되는 ‘레잇 그루브 나잇’ 공연인 만큼 깊고 독특한 바이올린 소리로 대중 공감이 쉽고 그루뷔한 재즈곡들을 선보인다. <Yoojin Park Quintet>의 데뷔 앨범인 'West End' 수록곡 외에도 내년 녹음 예정인 박씨의 새로운 곡들 또한 첫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재 퀸즈 컬리지 교수로 재직중이며 미국의 저명한 Grammy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색소폰 연주자 Antonio Hart가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베이시스트 Lonnie Plaxico 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연주할 예정이다.
젊은 한인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박유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클래식 바이올린을 전공한 뒤 재즈 뮤지션으로 선회하여 미국 보스톤의 명문 음악대학인 버클리 음대에서 재즈 바이올린 퍼포먼스를 전공한 실력있는 신진 연주자이다. 뉴욕 퀸즈 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자신이 리더로 있는 재즈 앙상블을 결성하여 뉴욕을 주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오픈스테이지 공연에서 1집 앨범을 선보이며 한인 뮤지션으로 주목 받은바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유진은 “30년 이상 된 재즈명가 블루노트에서 자정을 넘기는 금요일 밤을 함께하는 만큼 깊고 풍미있는 사운드에 중점을 둔 곡으로 준비했다”며 재즈 바이올리니스트가 다소 생소한 관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선율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사전 예약은 블루노트 홈페이지(http://www.bluenote.net/newyork/schedule/moreinfo.cgi?id=13839&c=LNYoojinParkNov)에서 가능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나 전화 212-475-8592 또는 이메일(club@bluenote.net)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