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2017년 5월 2일 - 5월 14일 (8일 제외) 오후 7시

The Royal Performaing Arts Space
(145 W 46th St., New York, NY 10036)

티켓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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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 $50

한인이 창작하고 미국인 배우와 연출가들이 제작한 세계 최초 불교뮤지컬 작품이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다. 

 

오프 브로드웨이 창작 뮤지컬인 <보리수나무 아래>가 5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The Royal Performaing Arts Space 에서 매일 저녁 7시(8일(월) 제외), 총 12회 공연된다.

 

<보리수나무 아래>는 신화적인 부분을 제거한 완전한 인간으로서의 싯다르타의 삶을 출생과 출가 그리고 깨달음까지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현대인, 특히 뉴욕이라는 도시 사람들이 출연하여 그 시대를 오가며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답을 찾아가는 구성이다. 특히 작품에서 선보여지는 음악들은 힘차고 아름다우며 동서양을 잘 믹스하면서도 세련된 작품들로 작년도 뉴욕대학교에서 선보였던 워크샵 당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미국 디렉터 Aaron Galligan-Stierle 이 참여하여 더욱 스토리라인과 구성을 짜임새있게 발전시켰으며 안무가 Annalisa Ledson의 아름답고 세련된 춤과 Timothy Riley의 무술신 등이 음악과 조화롭게 표현되었다. 배우들은 1달 동안의 오디션을 거쳐, 오프브로드웨이와 브로드웨이를 오가며 활발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들로 작품의 컨셉과 맞게 다양한 인종들로 캐스팅되었다. 

 

기획과 작곡을 맡은 이진구 작곡가는 10년전 뉴욕 NYU TISCH SCHOOL OF ART 예술대학원에서 뮤지컬 창작 공부를 위해 도미, 현재 한국과 뉴욕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뮤지컬 작품으로는 한국 유시어터에서 제작한 “홀스또메르”, 뮤지컬 “처용” 편곡, “정도전” 작곡 편곡 음악감독 등을 맡았고, 미국에서는 다이아나오와 “김치마마앤더티디스코” 등을 제작했으며, 국악과 서양음악을 믹스한 퓨전 해금곡, “Ability” “검은고양이네로” “또다른길” 등은 연주자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공연 작품이다. 더불어 미국에서는 재즈밴드를 결성하여 뉴욕한국문화원 등에서 “오마이아리랑” 음반을 기초로 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뮤지컬 <보리수나무 아래>는 미국 뉴욕 첫 데뷔작이다. 

 

공연 관련 문의 및 티켓 구매는 홈페이지 www.underthebodhitreethemusical.com 을 방문하거나 201-937-5734 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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