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및 뉴욕 주 '3.1운동 기념의 날' 제정 경축

<한국 가곡의 밤> 콘서트

2019년 3월 28일(목), 오후 7시 30분

Merkin Hall at Kaufman Music Center
129 W 67th Street, New York, NY 10023

공연 예약이 마감되었습니다. 만약 티켓을 예약하신분들 중에서 참석이 어려우신 분들은 머킨홀 박스오피스(212 501 3330)로 연락바랍니다.


아티스트

진철민(테너)
박진원(소프라노)
이은주(메조 소프라노)
김기봉(바리톤)
문은미(피아노)
오주영(바이올리니스트)
강민정(첼리스트)
데이비드 지(피아노)
박은혜(사회 및 해설)

뉴욕한국문화원, 한국음악재단, 뉴욕한인회 공동주최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또한 뉴욕 주 "3.1운동 기념의 날" 제정을 축하하는 <한국 가곡의 밤>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1920~40년대 해방 전까지의 한국 가곡 탄생 및 정착기에 발표된 우리 민족의 나라 잃은 애환과 고향에 대한 향수 등 겨레의 정서가 가득 담긴 곡들과 해방 이후 희망차고 평화로운 조국을 염원하는 1950~90년대의 가곡들을 선보인다.

주요 곡들로는 채동선 작곡의 "고향", 김연준 작곡의 "청산에 살리라", 조념 작곡의 "보리피리"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아름다운 가곡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윤이상 작곡가의 가곡인 "나그네", "고풍의상"과 러시아 음악가 쇼스타코비치도 그 실력을 인정한 자타공인 천재 작곡가이었으나 월북으로 인해 빛을 받지 못했던 우리나라 최초 현대음악 작곡가 김순남의 가곡 "산유화", 민요적 색채가 짙은 또 다른 천재 월북 작곡가 이건우의 "금잔디" 등 뛰어난 예술성을 갖춘 가곡임에도 불구하고 뉴욕에서 흔히 접하지 못했던 주옥 같은 가곡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중견 성악가들과 기악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한국 가곡의 밤> 콘서트의 티켓 예약은 3월 5일부터 머킨 콘서트홀 홈페이지 (https://www.kaufmanmusiccenter.org/mch/event/return-to-light-korean-art-songs/)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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