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및 창작 국악 특별공연 메리-고-라운드 MERRY-GO-ROUND (북미 초연)


2023년 2월 4일(토), 오후 8시

2023년 2월 5일(일), 오후 4시 30분

페리댄스 KnJ 씨어터 (KnJ Theater at Peridance)
(126 E. 13th Street, New York, NY 10003)

티켓: 무료 (현장 입장 가능)


공연 당일에 이용 가능한 대기자 티켓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공연 당일에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아래 자세한 내용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 대기자 입장:

  • 소량의 티켓이 공연 당일 오시는 대기자 분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고, 추가적인 좌석이 선착순으로 배포될 수 있습니다.

  • 대기자 줄은 Peridance 공연장 입구(126 E. 13th Street, NYC)에 생길 예정입니다.

  • 대기자 줄에 계시는 분들의 입장은 보장할 수 없으나, 최대한 많은 분들을 수용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이용 가능한 좌석이 발생할 경우, Peridance 공연장 관리팀이 공연 시작 시간에 맞춰 지정된 좌석에 착석하실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

* 티켓 소지자:

  • 공연이 시작하기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 모든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됩니다.

  • 늦게 도착하신 분들은 입장이 불가합니다. 공연 시작 10분전까지 티켓 소지자가 도착하지 않는 경우, 자동으로 대기자에게 티켓이 배포됩니다. 따라서 좌석 확보를 위해 일찍 공연장에 도착해주시기 바랍니다.


  • 본 공연의 관람 예약은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습니다.


◆ MERRY-GO-ROUND 공연 소개

“Merry-Go-Round”는 회전목마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힙합 장르에서는 두 개의 턴테이블을 활용해 노래의 간주(브레이크)를 반복하는 디제잉 기술을 말한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턴테이블에서 시작된 비보잉(브레이크 댄스)은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우리의 삶을 춤에 녹여냈다. 

‘기쁨-슬픔’, ‘성취-허무’와 같이 반복되는 이질적인 감정들을 전통음악과 비보잉의 에너지로 우리의 ‘한’과 ‘흥’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 프로그램

턴테이블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보고 있으면 묘하게 닮아있는 ‘삶’을 발견하게 된다. 
반복해서 돌아가는 듯 보이지만 바늘이 내려와 닿는 곳은 계속해서 변화한다. 
우리가 내려와 닿는 곳은 어떤 삶을 들려주게 될까?


◆ 아티스트

성승용 (타조) - 브레이킹에 유연성을 곁들인 개성 있는 흐름의 무브
김기수 (로켓) - 브레이킹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체 부위를 활용한 독창적인 무브먼트
이병준 (마리오) - 다양한 스텝으로 그림 그리듯 춤추는 무브
심주용 (스너프) - 몸의 탄력을 활용한 독창적이고 즉흥적인 스타일 무브
김기주 (포켓) - 원심력을 이용한 압도적으로 빠른 파워 무브
정수진 (Steel8) - 유연함과 브레이킹 기술의 결합 플렉시블 무브
김준영 (엑스준) - 음악에 삶을 담아내는 거문고 연주자

◆ 무버(MOVER) 소개

2014년 창단된 무버(MOVER)는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는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현대무용’, ‘스트릿댄스’, ‘컨템포러리 댄스’ 등 이미 있는 말에 자신을 욱여넣기보다 스스로를 ‘무버’라고 소개하는 이들은 김설진 예술감독과 함께 몸을 움직이는 것을 넘어, 삶에서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도전을 일삼고 있다.

* 예술감독 김설진은 한국의 톱 클래스 현대무용가로, 벨기에의 현대 무용단 '피핑톰'의 단원으로도 유명하다. 2008년 피핑톰 무용단에 입단, 이후 브뤼셀 보자르 센터에서 한국무용 워크샵을 시작했고 2009년 <반덴브란데 32번지>로 월드 투어를 떠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그는 1년 동안 수백여 회의 공연을 소화했으며 조안무로서 무대 연출에도 관여하게 되었다. 이후 <아 루에> 공연으로도 찰리 채플린을 능가했다는 외신의 극찬을 받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드라마 <흑기사>, <빈센조>, <스위트 홈>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 MERRY-GO-ROUND 크리에이티브 팀

안무: 김기수
출연: 성승용, 김기수, 이병준, 심주용, 김기주, 정수진, 김준영
음악: 정종임
조명: 공연화
음향: 이한규
무대감독: 조은진
촬영: BAKI
기획·행정: 이영찬, 어 진
예술감독: 김설진
매니지먼트: 옐로밤


 
Bora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