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까지(To the Ends of the Earth)


2023년 10월 13 - 28일
장소: JACK
(20 Putnam Avenue, Brooklyn, NY 11238)
티켓: $20 / $15 (할인코드 PARTNERTIX / 선착순)


극작 Jeesun Choi

연출 Keenan Tyler Oliphant

출연 Bridget Kim and Yeena Sung

무대감독 Maggie Manzano

프로듀서 Sami Pyne

모녀, 절친한 친구, 심지어 라이벌일 수도 있는 낯선 두 사람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마주친다. 이들은 말하고, 논쟁하고, 고백하고, 비난하고, 질문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말한다. To the Ends of the Earth / 땅끝까지는 여성 캐릭터들을 통해 들려주는 한국 디아스포라와 인간성에 대한 극이며, 번역 없이 공연되는 이중 언어 (한국어, 영어) 연극이다.

극작가 최지선은 “본 연극은 한국인에 대한 연극이지만, 더 넓은 의미로는 한국에 살아본 적이 없는 한국인 혹은 한국인처럼 보이지 않고 한국인처럼 말하지 않는 한국인을 포함하며 한국인이라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재정의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다룹니다. 이 연극에서는 제가 평생 동안 경험하고 관찰한 삶의 단편들을 담았습니다. 사소하고 하찮아 보이는 이야기들을 모아 연극적인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기도 했습니다. 이 연극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여성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떤 성별인지에 대한 가정을 뛰어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고 설명했다.

본 공연 관련 더욱 많은 정보는 https://jeesunchoi.com/eoe.html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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