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 김도연 밴드
뉴욕한국문화원 & CJ문화재단 공동주최
<영 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 “Jazz in Full Bloom”> 일환
2024년 3월 29일(금), 오후 7시 30분 (도어 오픈 7시)
뉴욕한국문화원
(122 E 32nd Street, New York, NY 10016)
관람료: 무료 (사전 예약 필수)
본 공연의 관람 예약은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습니다.
행사 당일 선착순 대기자 입장 (스탠바이)이 가능합니다. (소수 좌석 한정)
주뉴욕한국문화원은 CJ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제2회 <영 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Young Korean Artists Series)>를 개최한다.
실력과 비전을 갖춘 전도유망한 차세대 신진 한국 아티스트를 뉴욕 무대에 소개하여 향후 주류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한인 뮤지션들의 공연과 더불어 다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단편영화를 시리즈로 상영,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주자로는 가야금 연주자 김도연이 이끄는 ‘김도연 밴드’가 오는 3월 29일(금) 오후 7시 30분, 뉴욕한국문화원 극장 무대에 올라 “한, 흥, 정”이라는 한국의 정서를 살린 멜로디와 그 에너지에 걸맞는 다채로운 리듬과 화성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가야금과 피아노, 베이스, 퍼커션 등 서양악기가 결합된 독창적인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음악을 전공한 연주자 최초로 미국 뉴잉글랜드음악원 즉흥음악과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김도연 (2016-2018 CJ음악장학 대학원 부문 장학생)은 그래미 어워드가 선정한 “미래지향적 뮤지션”으로 인정받으며 현지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온라인 예약이 필수이다. 관련 문의는 이메일 performingarts@koreanculture.org 또는 전화 212-759-9550 (내선 210)으로 하면 된다.
◆ 프로그램
[Torn Light & Darkness 빛과 어둠의 설렘]
[Heung]
[Walking in the Dream]
[Sun Shower]
[Blue Bird in Yellow Land]
[Symbiosis]
[The Beat of Distant Thunder]
◆ 김도연 밴드
[가야금] 김도연
[타악] Satoshi Takeishi
[피아노] Phillip Golub
[베이스기타] Walter Stinson
◆ 즉흥연주자/가야금 연주자 김도연
김도연은 2014년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우등 졸업하였으며,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금상, 동아 국악 콩쿠르 학생부 금상 등 다수의 권위있는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젊은 국악인으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한국음악을 전공한 연주자 최초로 뉴잉글랜드음악원 즉흥음악과 석사 졸업, 전문연주자 (Graduate Diploma)과정을 졸업하였다. 뉴잉글랜드음악원 재학 당시 The Tan Family Foundation Scholarship, Kimball P. Stickney Memorial Scholarship, CJ 장학생으로 뽑혔다. 또한 그녀는 재즈를 좀 더 심도있게 이해하고자 버클리 글로벌 재즈 석사를 졸업하였다.
김도연의 행보는 아시아, 미국, 유럽, 남 아메리카 등 전 세계적으로 연주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즉흥음악계에서 명망이 높은 연주자; Tyshawn Sorey, Joe Morris, Agusti Fernandez, Tony Malaby, Anthony Coleman과 함께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첫 번째 앨범 ‘가피’ (GaPi, 2017)는 한국음악과 재즈 그 두 장르의 개념을 탈바꿈하는 음악을 그리고 있다. 가피앨범은 2018년 한국대중음악상 크로스오버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김도연과 조 모리스의 즉흥음악 듀오 앨범인 ‘대우주’ (Macrocosm, 2018) 앨범은 즉흥연주자 김도연으로서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특히 유럽에서 많은 찬사와 러브콜을 받은 앨범이다. 그 해 2018년에 St. Botolph Club Foundation으로 부터 Emerging Artist Award 를 받으며 아티스트 김도연으로서 주목을 받았다. Spectacle 2018 at Real Art Ways 공연에서 만난 Agusti Fernandez와 함께 Fundacio Joan Miro of Barcelona, Festival Grec 2019에 초청을 받는 데 이 때 실황녹음을 통해 Via Augusta 라는 앨범이 발매되었다.
Jim Snidero 의 ‘프로젝트 K’(Project-K, 2020) 앨범에서 명성이 높은 연주자 Dave Douglas, Orrin Evans, Linda Oh, Rudy Royston과 함께 앨범 작업을 하였고, 2020년 NYC Winter Jazz Festival에 초대되었으며 가야금도 재즈와 거리감없이 연주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자리가 되었다. 재즈의 권위있는 잡지 Downbeat와 Jazz 매거진에서 김도연의 가야금 연주를 주목하고 있다. 또한 2021년 Grammy Award에서 아시안 악기를 연주하며 미래지향적인 뮤지션 7인에 선정되었다. 2023년 룰렛의 대표하는 Van Lier 펠로우십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 CJ 문화재단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라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6년부터 음악, 영화, 공연 분야의 젊은 창작자를 지원하여 문화산업에 기여해 왔다. 대표적으로 TUNE UP, STAGE UP, STORY UP을 통해 젊은 창작자의 꿈을 실현하여 문화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한 문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www.cjazit.org/eng
인스타그램: @cj.cultural.foundation
유투브: @CJ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