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이병우 공연 + 영화 ‘마더’ 라이브 필름 콘서트


더 타운 홀 & 뉴욕한국문화원 주최

2024년 4월 20일(토), 오후 7시 (도어 오픈 6시)
The Town Hall
(123 West 43rd Street, New York, NY 10036) 

티켓: $68부터 (15% 할인코드 “KCC”)


'마더'의 김혜자 , 매그놀리아 픽처스 배급                                                                                          기타리스트 이병우   
매그놀리아 픽처스 제공 사진.

뉴욕한국문화원은 오는 4월 20일 저녁 7시, 뉴욕 맨해튼 전문 공연장인 더 타운 홀(the Town Hall)과 공동으로 한국문화 특집 프로그램 <케이타운홀(The K-Town Hall)>의 첫 행사인 “기타리스트 이병우 공연 + 봉준호 감독 영화 ‘마더’ 라이브 필름 콘서트’를 개최한다. 40년간의 음악 경험을 가진 기타리스트 이병우의 뉴욕 데뷔 무대이다. 

본 공연의 1부는 기타리스트 이병우 독주회로, 그동안 발표된 기타 음반과 영화음악에서 선별한 곡 등 그만의 음악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영화 ‘마더’ 라이브 필름 콘서트가 이어진다. 퓰리처상 수상 작곡가인 타니아 리온(Tania León)의 지휘로 이병우 기타리스트와 “할렘 챔버 플레이어즈(Harlem Chamber Players)” 협연이 이루어진다.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영화 ‘마더’(2009)는 뮌헨 국제영화제, 아시아 필름 어워즈, 청룡영화상 등 각종 상을 휩쓴 작품이다.

기타리스트 이병우는 한국 대중 음악상, 제5회 대한민국영화제 음악상, 제27회 청룡영화상 음악상 등 수많은 음악상을 수상한 한국 영화음악의 아이콘이자 6장의 기타 솔로 음반을 발표한 연주자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음악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뉴욕 타임스퀘어 인근에 위치한 더 타운 홀은 1921년 개관한 유서 깊은 전문 극장으로, 2012년 미국 국립역사유적지로 지정될 만큼 중요한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아이작 스턴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미국 데뷔 무대를 가진 장소이자 밥 딜런, 셀린 디온, 휘트니 휴스턴, 존 케이지, 찰리 파커 등 유명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1921년 한국독립을 기원하는 ‘한인연합대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이병우 기타리스트 공연 및 봉준호 감독 영화 ‘마더’ 라이브 필름 콘서트” 공연의 티켓 가격은 $68부터 시작되나 “KCC” 할인코드 사용 시 15% 할인된다. 

티켓 구입은 더 타운 홀 웹사이트 https://thetownhall.org/event/bong-joon-ho-mother-live 에서 가능하다.


◆ 기타리스트 이병우

이병우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 클래식 기타과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미국 존스홉킨스 피바디 음악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수학했다. ‘장화, 홍련’, ‘스캔들’, ‘왕의 남자’, ‘괴물’, ‘마더’, ‘해운대’, ‘관상’, ‘국제시장’, ‘비상선언’ 등 27편의 영화음악을 작업하며 대중음악, 클래식, 현대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영화음악에서도 맹활약했다. 한국 대중 음악상, 제5회 대한민국영화제 음악상, 제27회 청룡영화상 음악상 등 수많은 음악상을 수상한 한국 영화음악의 아이콘이자 6장의 기타 솔로 음반을 발표한 연주자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의 음악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동 공연은 더 타운 홀과 넥스트 투 사일런스 프로덕션의 공동 제작으로, 뉴욕한국문화원과의 파트너쉽으로 주최되며 더 타운 홀의 신규 프로그래밍인 한국 문화 예술 특집 <케이타운홀> 시리즈의 첫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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