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뉴욕의 기적을 추억하다.
2016년 2월 18일 (목) 오후 8시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홀
(Weill Recital Hall at Carnegie Hall)
티켓: 전석 $30 / 학생 $15
카네기홀 박스오피스(881 Seventh Ave, New York NY 10019)
“세계 최고(最高) 콩쿠르 석권 신화의 주인공,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가 뉴욕에 돌아온다”
이번 공연은 미국 전역에 걸친 도시와 대학에서 독주회 및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뜨거운 갈채를 받아 깊이 있고 개성이 뚜렷한 연주자로 부각된 이성주의 독주회이다.
차가운 이성과 따뜻한 감성을 적절히 녹여 낼 줄 아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는 1964년 ‘서울시향 소년소녀 협주곡의 밤’을 통해 데뷔했다. 1966년 이화 경향 콩쿠르 특상을 수상하고, 이화여중에 재학 중 도미하여 줄리어드 예비학교와 음악대학,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이반 갈라미언, 마가렛 파디, 도로시 딜레이를 사사했다.
"상상력 넘치는 연주와 명료한 음악" –슈타트안자이거 (Koëlner Stadt-Anzeiger)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한 기교" -일 가제티나 (Il Gazzentina)
"드라마틱하고 지칠 줄 모르는 대가의 감각" -엘에이 타임즈 (LA Times)
미국을 거점으로 활동했던 이성주는 1994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초청으로 귀국해 현재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 음악 영재 발굴과 한국 클래식 문화 발전에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있다.
각종 유명한 콩쿨 입상으로 대한민국의 예술 잠재력을 전세계에 소개하던 당찬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뉴욕에서 음악계 기적을 불러 일으키던 소녀가 40여년전 그 감동을 카네기홀에서 재연한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계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 일으킨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의 모습이 이번 무대에서는 어떠한 감동이 전해질지 기대해 본다.
Performers
- Violin: Sung-Ju Lee
- Piano: Jessica Osborne
Program
- STRAVINSKY Suite italienne
- PROKOFIEV Violin Sonata No. 1 in F Minor, Op. 80
- DVOŘÁK Romance in F Minor, Op. 11
- KREISLER Tambourin Chinois, Op. 3
자세한 문의는 제이삭 뉴욕(JSAC New York) 212-532-1325(phone)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