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영화제에서 주목받는 한국영화 감독 "박찬욱 감독 특별전"
2016년 10월 1일 (토) - 10월 5일 (수)
Metrograph 극장 (7 Ludlow Street, NYC)
- <아가씨>, <올드보이>, <올드 데이즈> 등 총 6편 -
- 박찬욱 감독, 제작자 임승룡 대표, 정원조 프로듀서 초청 -
- 10월 1일(토)~10월 5일(수) -
- Metrograph 극장에서 -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오승제)은 “한국영화의 밤: 마스터 시리즈”의 두번째 감독으로 할리우드 진출은 물론 이미 <공동경비구역 JSA>, <올드보이> 등의 작품성과 흥행성이 검증된 한국의 대표적인 감독인 “박찬욱 감독 특별전” 오는 10월 1일(토)부터 10월 5일(수)까지 맨해튼 소재 Metrograph 극장에서 상영한다.
이번 “박찬욱 감독 특별전”에서는 그의 영화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오는 10월 21일 미국 전역 개봉을 앞둔 박 감독의 최신작이자 그의 소녀성장 3부작중 대표적 작품인 <아가씨>를 비롯, 작품성과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며 연출자로 인정받게 한 그의 대표작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 3부작의 대표작 <올드보이>, 올드보이의 제작과정을 회고한 다큐멘터리 <올드 데이즈> 그리고 비밀 상영(35mm 장편/단편) 등 총 6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박찬욱 감독을 비롯 영화 <아가씨>와 <올드보이>의 제작자인 임승룡 대표, <아가씨>와 <스토커>의 공동 프로듀서인 정원조 프로듀서를 함께 초청 관객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 심충토론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동 특별전에서 상영될 영화들로는 박찬욱 감독의 최신작으로 지난 5월 한국영화로는 4년만에 ‘칸 영화제’ 경재부문에 진출 및 얼마전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은 박 감독의 소녀성장 영화 3부작중 대표작인 <아가씨(The Handmaiden, 2016, 144분)>가 뉴욕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아가씨> 상영후 박찬욱 감독은 <아가씨>와 <스토커>의 공동 프로듀서인 정원조 피디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박찬욱 감독을 영화감독 거장 자리에 올려놓은 복수 영화 <올드보이(Old Boy, 2003, 120분)>의 상영은 35mm 프린트를 디지털 마스터링 한 버전으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상영되며, 미국 관객에게 사랑을 받은 배우 최민식의 슬로우모션 느와르 액션신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등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는 다큐멘터리 <올드 데이즈(Old Days, 2016, 112분)>도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올드 데이즈> 상영후 <아가씨>와 <올드보이>의 제작자인 용필름 임승룡 대표도 대화에 참여해 박찬욱 감독과의 협업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얘기하는 자리를 갖는다.
박찬욱 감독이 직접 디지털 마스터링에 참여하여 색 보정, 영문자막을 다시 제작한 버전으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JSA, 2000, 125분)>은 울트라 고화질(4K Digital master) 작업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 작업으로 재탄생한 영화로 역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 특별전’ 마지막 상영으로는 박찬욱 감독의 팬들을 위한 ‘비밀상영회(Secret Screening)’도 준비되어 35mm 필름의 장편영화 1편과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이번 상영회의 비밀상영을 제외한 나머지 4편의 영화 상영후 박찬욱 감독과의 대화시간이 마련되어 박 감독의 작품세계를 깊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영화의 밤: 마스터 시리즈-박찬욱 감독 특별전” 프로그램은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감독 특별전은 유료이며 티켓 구입 및 문의는 Metrograph (7 Ludlow Street, NYC) 전화 (212) 660-0312 또는 홈페이지(http://metrograph.com/series/series/42/park-chan-wook-weekend)에서 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뉴욕한국문화원(☎ 212-759-9550, ext.#207), 홈페이지 www.koreanculture.org, 페이스북 www.facebook.com/KoreanCulturalCenterNY를 방문하면 된다.
※ 박찬욱 감독, 임승룡 대표, 정원조 프로듀서 인터뷰 요청
- 뉴욕한국문화원 영화담당자 조진수(jjo@koreancultur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