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한국문화원 : 무료 영화 상영의 날 11월
2019년 11월 26일 (화) 오후 6시 45분
뉴저지한인회
141 W Ruby Ave. Palisades Park NJ 07650
예약 : 뉴저지 한인회(전화 예약 및 문의: 201-945-9456), 선착순 100명
주최: 뉴욕한국문화원, 뉴저지한인회 공동주최
매월 마지막 화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무료 한국영화 상영회 11월의 영화는 약 250여년전 조선 왕조에서 일어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제조명하여 제작된 시대극 <사도>를 상영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간단한 음료와 스낵 제공
상영 영화 : <사도>
2014 | 125분 | 시대극
감독 : 이준익
출연 :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줄거리]
“잘하자. 자식이 잘 해야 애비가 산다!”
재위기간 내내 왕위계승 정통성 논란에 시달린 영조는 학문과 예법에 있어 완벽한 왕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다. 뒤늦게 얻은 귀한 아들 세자만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왕이 되길 바랐지만 기대와 달리 어긋나는 세자에게 실망하게 된다.
“언제부터 나를 세자로 생각하고, 또 자식으로 생각했소!”
어린 시절 남다른 총명함으로 아버지 영조의 기쁨이 된 아들. 아버지와 달리 예술과 무예에 뛰어나고 자유분방한 기질을 지닌 사도는 영조의 바람대로 완벽한 세자가 되고 싶었지만 자신의 진심을 몰라주고 다그치기만 하는 아버지를 점점 원망하게 된다.
왕과 세자로 만나 아버지와 아들의 연을 잇지 못한 운명,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