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ing Boundaries Concert Series: 영산회상

2018년 11월 9일(금) 오후 8시

Center for Remembering & Sharing
123 4th Ave. #3, ,New York, NY 10003

티켓: 사전구매 $20, 현장구매 $25,  65세 이상 및 학생 $15


경계없는 연주회 시리즈는 한국 전통음악인 가민이 기획하는 공연시리즈로 뉴욕 맨하튼 유니온스퀘어에 위치한 CRS(Center for Remembering and Sharing)에서 한국 음악가들과 협업으로 지난 7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공연 시리즈로 11월 9일에는 한국 전통음악과 다도가 함께하는 명상적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인 가민(본명 강가민)과 해금 연주자 박민경이 불교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지는 한국전통음악 영산회상을 연주하며, 다도 연구가 천세련이 직접 차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하는 공연으로 한국적 명상음악과 다도를 감상할 수 있다.

‘7 words chanting’은 이번 공연의 제목이자 영산회상 원곡의 가사로 전해진 ‘영산회상불보살’을 의미하며, 불교음악으로 전해진 ‘영산회상’이 한국 전통차와 어우리지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작가 천세련

이번 공연에서 다도 시연을 하는 작가 천세련은 조각과 회화를 건국대학교에서 전공한 후 도미하여 New Milford Art Center와 뉴욕대학교에서 수학하였으며, 14차례 개인전을 비롯하여 마이애미 아트페어, 샌프란시스코 파인아트페어 등에 참가한바 있다. 현재 작품활동과 연계하여 다도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다.

 

해금 박민경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수여한 재원이자 해금 연주자인 박민경은 해금연주자 박민경은200년 67회 조선일보신인음악회 독주 유망신인 연주자를 발굴 지원해온 금호 아시아나 문화재단으로부터 2006년 Young Artist로 선정되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 예술과 어우러진 퍼포먼스인 “다악:벗을 그리며”를 뉴욕에서 연주한 것을 포함 한국 및 미국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쳐 왔으며, 서울대학교에서 한국음악 학사 및 석사, 한양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전통악기 가민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악기 연주자 가민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악기 연주자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가민은 피리와 생황, 태평소 등의 악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 방위 예술가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 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00년부터 2010년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부수석을 역임한 후, 2011년, 2012년 문화관광부 선정 해외 레지던시 아티스트, 2014년도 미국 록펠러 재단 산하 Asian Cultural Council 재단 수여 문화예술 연구자로 선정되는 등 미국 뉴욕을 비롯하여 유럽 등에서 활동하면서 현지 예술가들과 현대음악 작업, 예술적 실험 등의 협업을 해오고 있다. 현재 펜실베니아 대학교 한국학연구소의 방문연구원으로 미국에 거주하면서 뉴욕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 관련 정보 및 티켓 구매는 공연장 웹사이트(https://crsny.org/) 또는 전화 212-677-8621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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