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s in Motion 오프닝 : 피아니스트 문지영

뉴욕한국문화원 · 한국예술종합학교 공동 주최

2025년 1월 14일(화) 오후 7시 30분
장소: 뉴욕한국문화원
(122 E 32nd Street, New York, NY 10016)

티켓: 무료 (선착순)

  • 본 공연의 관람 예약은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습니다.

  • 행사 당일 선착순 대기자 입장 (스탠바이)이 가능합니다. (소수 좌석 한정)


<Creatives In Motion>은 뉴욕한국문화원X한국예술종합학교 협력 프로젝트로,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을 뉴욕의 예술가 및 관객과 연결하고 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2025년 1월 14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Creatives In Motion>엔 국제적인 기회를 얻은 여섯 팀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엔 세 작가의 전시와 세 팀의 연희, 무용, 창작국악 공연을 포함하여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오프닝 공연과 아티스트 토크의 네트워킹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졸업생인 피아니스트 문지영씨의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 Program:

Johann Sebastian Bach, Partita No.2 in c minor, BWV 826
Franz Schubert, Sonata No.19 in c minor, D958

*상기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피아니스트 문지영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2014년)와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2015년)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과 세계적인 무대에서의 독주회를 통해 가장 주목 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고 있다. 1957년 두 콩쿠르에서 모두 우승한 피아노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행보를 닮은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문지영은 부조니 콩쿠르의 심사위원장 외르크 데무스로부터 ‘이 시대에서는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음악성의 자연스러움을 그녀에게서 발견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문지영은 정명훈을 비롯하여 유리 바슈메트, 알렉산더 셸리, 발렌티나 펠레지, 디트리히 파레데스, 로베르토 벨트란-자발라, 에이지 오우에, 다니엘 보이코, 빅토르 파블로 페레즈, 마리오 벤자고, 벤자민 베일, 사샤 괴첼, 제임스 저드, 리오넬 브랑기에,요엘 레비, 김대진 등의 지휘로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 오케스트라, 올림피코 극장 오케스트라, 부조니 누오바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이탈리아 팔레르모 클래시카 심포니 오케스트라, 헝가리 마브심포니 오케스트라, 마드리드 주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무대를 가졌으며, 국내 무대에서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대전시향,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구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 부산시향, 수원시향, 광주시향, 창원시향, 춘천시향, 전주시향, 대구시향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파리 에꼴노르말 코르토홀, 프라하 루돌피눔 드보르작홀,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홀, 비드고슈치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필하모니, 뉴욕 스타인웨이 홀, 런던 위그모어홀, 부다페스트 리스트 아카데미 등 전 세계 저명한 공연장과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과 그의 유럽 페스티벌, 두슈니키 쇼팽 페스티벌, 이탈리아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 페스티벌, 팔레르모 클래시카 페스티벌 등에서 리사이틀을 가졌다. 2024-25 시즌에는 안드라스 쉬프 경의 추천으로 유럽의 저명한 공연장들에서 리사이틀이 예정되어 있다.

문지영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예술사, 전문사를 거치며 피아니스트 김대진을 사사했고, 2022~3년 베를린 바렌보임 사이드 아카데미에서 안드라스 쉬프 경의 사사로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수학했다.


 
Taehyun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