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칼라스 

뉴욕한국문화원 주최

2025년 2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뉴욕한국문화원 
(122 E 32nd Street, New York, NY 10016)

티켓 : 무료 (사전 예약 필수) 

  • 본 공연의 관람 예약은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습니다.

  • 행사 당일 선착순 대기자 입장 (스탠바이)이 가능합니다. (소수 좌석 한정)

  • 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을 권장합니다.

  • 본 공연은 독일어, 영어, 한국어로 진행되며 영어 자막이 제공됩니다.


“전 노래를 할 운명이고, 벗어날 수 없죠.  운명은 운명이죠” 

마리아 칼라스를 동경하는 한 소프라노의 이야기

예술가로 살아가는 성악가 정희경. 늘 그리며 존경해왔던 마리아 칼라스의 대표적인 공연 중 하나인 오페라 루치아를 공연하는 날이다. 무대 뒤에서 분장을 마치고 공연을 기다리며 지금까지 살아왔던 성악가의 삶을 뒤돌아본다. 노래를 처음 시작하는 방법과 그 느낌, 유학 생활의 추억들을 천천히 풀어가며 관객과 소통한다.


◆ 프로그램(러닝타임 : 60분)

V.Bellini <Norma>
Casta Diva (정결한 여신)

G.Verdi <La Traviata>
E strano... Ah fors'è lui (이상해... 아 그이인가)

G.Verdi <La Traviata>
Lunge da lei... De' miei bollenti spiriti (그녀를 떠나서는 즐거움 없네)

G.Puccini <Tosca>
Vissi d'arte, vissi d'amore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G.Verdi <La Traviata>
Addio del passato (안녕 지난날이여)

G.Donizetti <Lucia di Lammermoor>
Il dolce suono (부드러운 음성이)

◆크레딧 

소프라노 : 정희경
테너 : 김은국
플룻 : 김영하
피아노 : 김미아
조명디자인 : 최형오
조명감독 : 정해인
자막&영상 : 이지윤
영상 : 장용우
의상 : 이경임클래식
기획 : 김준동
제작 : 클랑아트컴퍼니 

◆ 클랑아트컴퍼니

전문예술단체 클랑아트컴퍼니는 보다 새롭고 역동적인 방법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대중적인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실험적인 한국신작가곡, 독일, 이태리, 프랑스, 영미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을 스토리화하고 연출로 극을 담아 새로운 장르의 융복합 무대를 만들어가는 클래식 앙상블이다. 클랑 (Klang)은 ‘소리, 울림’이라는 독일어이다.

◆소프라노 정희경

소프라노 정희경은 부산예술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 모노폴리 국립콘서바토리 전문연주자과정을 이수한 후 독일로 유학하여 쾰른 국립음악대학 성악과 전문연주자과정과 오페라 석사를 졸업하였다.

일찍이 부산음악협회콩쿨에서 1위를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부산음악교육협회콩쿨 2위, 고신대학교콩쿨 3위, 독일 굳임링 국제성악콩쿨 입상, 함부르크 오페레타 국제 성악콩쿨 등 다수의 콩쿨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중앙대학교 재학 당시 독일 가곡의 밤, 오페라 아리아의 밤 등에서 무대경험을 쌓은 그녀는 "라보엠", “리골레토”, “마술피리", "돈 조반니", "라 트라비아타" 등 다양한 오페라에서 다채로운 배역을 통해 호평받았다. 뿐만 아니라 모노 오페라 <라 칼라스> 주역 및 문화체육관광부 2024 한중일 예술제 일본교토공연 출연 등 전문 연주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프라노 정희경은 독일 함부르크 오펀로프트극장 소프라노 솔리스트, 안동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출강 및 중앙대학교 외래교수로서 후학을 양성중이며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Inji 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