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민란의 시대
2014년 9월 9일 (화) 오후 7시
트라이베카 시네마
(54 Varick St. NYC)
2014
한국 영화의 밤
뉴욕한국문화원 주최
화요일 저녁 7시, 트라이베카 시네마
(54 Varick Street, on the corner of Canal Street, one block from the A, C, E and 1 train Canal Street stops)
티켓은 무료이며, 좌석은 선착순으로 6:30부터 입장 가능합니다.
시리즈 5: 한국 블록버스터의 큰 바람
고유의 색채와 매력을 지닌 작은 영화들을 찾아보는 재미는 두말 할 것 없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블록버스터를 사랑하는 것, 이 또한 변할 수 없는 진실이다. 관객의 기대와 시선을 압도하는 거대한 규모, 실감나는 특수효과와 숨 돌릴 새 없는 빠른 이야기. 그리고 지금 가장 핫한 스타 배우까지. 블록버스터를 사랑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여기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네 편의 한국 블록버스터가 왔다.
이번 가을, 뉴욕 한국문화원은 한국 최신의 블록버스터를 트라이베카 시네마에서 상영한다. 2014년 한국에서 가장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작들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예고편 및 영화 상영에 대한 기타 문의는 Facebook.com/KoreanMovieNY 와 트위터 Twitter.com/KoreanMovieNY 에서 가능합니다.
군도: 민란의 시대(2014)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인 군도(群盜), 지리산 추설이 있었다. 잦은 자연재해, 기근과 관의 횡포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 져 가는 사이, 나주 대부호의 서자로 조선 최고의 무관 출신인 조윤(강동원 분)은 극악한 수법으로 양민들을 수탈, 삼남지방 최고의 대부호로 성장한다. 한편 소, 돼지를 잡아 근근이 살아가던 천한 백정 돌무치(하정우 분)는 죽어도 잊지 못할 끔찍한 일을 당한 뒤 군도에 합류. 지리산 추설의 신 거성(新 巨星) 도치로 거듭난다. 망할 세상을 뒤집기 위해, 백성이 주인인 새 세상을 향해 도치를 필두로 한 군도는 백성의 적, 조윤과 한 판 승부를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