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인 행사

Ik-Joong Kang
Hangeul Wall: Things I Love to Talk About, 2024
20,000 Hangeul tiles (Mixed media on wood: 3x3 inches each)
Dimensions: Approximately 26 x 72 ft (8 x 22 meters)
Korean Cultural Center New York

한글벽: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


장소: 뉴욕한국문화원 아트리움 & 갤러리

  • 122 East 32nd Street, New York, NY, 10016


26 x 72피트(8 x 22미터) 크기의 한글벽은 세계 시민들의 지혜와 경험을 연결하는 2만 개의 한글 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LG CNS와의 협력으로 2024년 5월 뉴욕한국문화원은 프로젝트 웹사이트를 런칭,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전 세계의 사람들이 자신의 작품을 창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웹사이트는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820만 회 이상의 방문을 기록했고, 두 달 동안 7,000여개의 작품이 제출되었다. 이 중 1,000개의 작품이 온라인 투표와 작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어 이 거대한 설치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한글벽은 단순한 물리적 형태를 넘어 한글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인류 보편적인 표현의 자유를 상징한다. 전통적으로 벽은 나누고 분리하는 장벽으로 여겨지지만, 한글벽은 평화와 연결의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

한글벽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관객들과 양방향 소통을 촉진하며, 강익중의 예술적 여정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관객들이 공동 창작 과정에 참여하도록 초대함으로써, 작가와 대중 간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강조한다. 또한 집단의 목소리와 공유된 경험이 그의 진화하는 예술적 비전을 형성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예정된 행사

Chang Ucchin: The Eternal Home

전시 기간: 2025년 5월 7일 ~ 7월 19일

  • 관람 시간: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5시

  • 휴관일: 일요일, 월요일

장소: 뉴욕한국문화원 1층 아트리움 & 2층 갤러리

  • 122 East 32nd Street, New York, NY, 10016

개막식: 5월 7일 수요일 (오후 6-8시)


장욱진(1917–1990)은 한국 모더니즘을 확립한 1세대 작가로서, 천진난만하고 유희적인 독창적 예술양식을 구현하며 근현대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작품은 가족, 집,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미술의 중요한 유산을 남겼다.

장욱진은 가장 단순한 형태 속에서 삶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익숙한 자연 요소들인 나무, 새, 해, 달 등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안식과 평온의 세계를 그려냈다. 특히, 그의 작품에서 집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삶의 중심이며, 영혼의 피난처,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이상적인 합일을 이루는 공간으로 승화된다.


지난 행사